서양고대사, 이집트의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와 신라의 여왕 선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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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여왕과 남편
① 하트셉수트
② 선덕여왕
③ 여왕의 남편
㉠투트모시스 2세
㉡음갈문왕
2. 여왕의 정치 파트너
① 하트셉수트
㉠세넨무트
㉡하푸세넵
② 선덕여왕
㉠김춘추
㉡김유신
3. 치세
①하트셉수트
②선덕여왕
4. 유물과 관련해서 살펴보는 여왕
①데이르 엘 바하리
②분황사
5. 각 시대의 여성의 지위
①이집트
②신라

Ⅲ 결론

본문내용

인이었으면서도, 늘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고 사회에서 사실상 어떤 권리나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자기 나라 여자들을 보는 일에 익숙해 있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는 그와 정반대로, 여자들이 장에 나가서 물건을 교환하고, 밭에서 일하고, 축제날 축제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이집트의 여성은 파라오든 일반 평민의 여성이든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상위의 지위를 가졌다. 특히 이집트 여성들은 법률적인 면에서 다른 어떤 나라의 여성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누렸다. 이집트 법률은 법전이 아니라 관습을 토대로 한 것이긴 하나, 여성들은 남성들에 버금가는 권리를 갖고 있었다. 여성들은 스스로가 법률상의 주체가 될 수 있어 남자 보호자가 따로 필요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었고, 법정에 나가 증언도 할 수 있었다. 여성들은 또 개인재산을 소유하고 관리했다. 한 법정문서를 보면 어떤 아내가 남편에게 자기가 갖고 있던 은의 일부를 빌려주면서 3년에 걸쳐 30%의 이자를 붙여 상환해줄 것을 요구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나일강의 사람들-고대이집트pp28-32
②신라
삼국시대에 각 나라에서는 소서노와 같은 여성의 사당을 세워 국모로 숭배하였다. 이런 전통으로 보아 고대사회에서 여성의 신분이 결코 낮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 전통은 고구려와 백제의 경우 초기까지만 이어진다. 여성숭배 전통이 유독 신라에서만 오래 지속되었던 것이다. 여성이 국신으로 숭배되고 제사장으로 군림하던 전통이 오랫동안 뿌리 내리고 있던 사회, 이곳이 바로 신라이다.
그리고 신라에서는 기록에서 여성의 이름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을 떳떳하게 밝히게 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신라 여성의 만만치 않은 지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여성들은 경제력도 겸비했는데 문헌에 의하면 절을 세우거나 지방의 탑을 세우는데 시주를 한 여성들이 있었다. 이들은 재산을 소유하고 스스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신라시대에는 아들, 딸의 차별 없이 균분상속이 행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없이 동등하게 보았던 것이다. 그 외에도 여성의 지위를 나타내는 흔적들이 있는데 남편의 무덤보다 더 격식 있고 화려하게 장식이 된 여성의 무덤이다. 이것은 여성의 지위가 남성의 지위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음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여성의 골품이 더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또한 여성이 결혼을 하더라도 그 지위가 남성을 따라서 낮아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스페셜 pp133~141
두 나라의 당시 여성의 지위는 우리가 지금 생각했던 것 보다 결코 낮지 않았으며, 오히려 남성보다 더 우월한 상태인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고대가 중세나 근대 지금의 현대보다 더 양성 평등적이고 합당한 사회로 보인다. 여성이 남성에게 귀속되는 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권리를 가졌던 것이다. 자세히는 여성이 유산의 상속이라든지 사유재산이라든지 하는 개인 소유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고 여성도 사회활동을 남성만큼이나 활발히 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렇게 따로 ‘여성 왕’이라고 해서 특별할 이유도 더 이상 없는 것이다. 이들은 당대의 덕이 높고 선망 있는 한명의 지도자 이었을 뿐, 여성이라고 해서 더 위대하고 높게 평가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이 두 여성 왕에 관심을 갖는 것은 오히려 지금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여성의 성차별로 인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권익은 점점 퇴보하여 왔고, 과거의 그러하지 않았던 역사를 통해서 위안을 삼고 앞으로 좀 더 낳은 방향을 모색하게끔 하는 모범으로써 말이다.
Ⅲ. 결론
하트셉수트와 선덕여왕. 이 두 여왕은 시대는 달리하고 있지만 공통점이 너무나 많았다. 남편과의 관계, 정치적 후원자, 정치 관계 등등. 이들이 만약 동시대 인물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우스운 생각마저 들었다. 두 여왕을 통해서 각국의 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오히려 앞서 여성의 지위가 그러했기 때문에 여왕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국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 지금의 기준과는 상당히 틀렸고 그것은 여왕의 탄생도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여성들은 뭇 남성 왕 보다 더 국정을 잘 운영하였으며, 후세에도 잘 전해지고 있다. (하트셉수트의 경우 투트모시스 3세로 인해 최근에서야 보고되었지만, 하트셉수트의 유물, 유적은 결코 작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하트셉수트의 정치가 매우 안정적이고 평화로웠음을 기록,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두 여왕이 여성이라고 특별히 다루어야 할 대상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역사는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반성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귀중한 것들이다. 고대에서 보았을 때 점점 더 탄압받았던 여성의 권익은 이제 보상받아야 할 것이다. 고대의 여성 왕이 있었듯이 이제 전 세계에서는 여성이 점점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남성 고유의 직업도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왕이라면 흔히들 남성을 생각하는 데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두 여왕이 있지 않은가. 역사적으로는 훨씬 많은 여왕이 있었고 말이다. 이제는 우리도 여성의 권익을 특별히 보호해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이집트 역사기행/사해문집/요시무라사쿠지/김이경옮김/2002
2. 나일강의 사람들-고대이집트 /가람기획/타임라이프북스/2005
3.태양의 여인들/영림카디널/크리스티앙 자크/이인철옮김/1999
4. 미스터리의 이집트 여왕 하트셉수트/(주)아침나라/크리스티안 데로슈 노블쿠르/성귀수 옮김/2004
5. 우리 역사의 여왕들/책세상/조범환/2000
6. 역사스페셜1. 고대상의 흥미진진한 블랙박스들/효형출판/송영만/2000
7. 주간한국 2004.10월호
동영상참고자료
http://www.kbs.co.kr/end_program/1tv/sisa/history/vod/vod,1,list,19.html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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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19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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