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위 문제

목차

1. 서론

2. 본론

결론

본문내용

한다.
외모 지상주의는 여러 문제점을 초래한다. 먼저, 능력보다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가 생겨나서 구직자들이 실력을 쌓기보다는 겉모습에만 신경을 쓴다. 기업이 외모에 기준을 두어 인재를 놓친다면 이것은 사회 전체로 보아도 큰 손실이 되는 일이다. 그리고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멀쩡한 얼굴을 고치거나 값비싼 화장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얼굴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는 상업주의에 스스로 동참하고 있다. 또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점도 생각할 수 있다. 아름다움은 외적으로 예쁜 것도 있지만 내면의 수양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런데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사람들은 진정한 미란 지적 아름다움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한다. 이에 따라 외모지상주의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을 훨씬 더 많이 내포하기 때문에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외모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지 않는 것, 기업이 직원을 뽑을 때 미리 일을 시켜보고 그 일에 얼마만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 언론 매체들이 외모 지상주의 근절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것 등이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외모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외모 지상주의로까지 확대되어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꽃은 저마다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비교당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도 그러하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저마다 다른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존재인 것이다. 단지 약간의 개인적 성향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예를 들어 나는 장미도 소국도 모두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화려한 장미보다는 수수한 소국이 더 좋을 수 있다. 또 다른 이는 이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듯 모두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잣대보다는 개성을 중시하는 풍토가 생겨나야 하며 기성세대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국민 모두가 그에 따른 인식을 변화시키고 정부, 언론매체, 교육기관 등은 실질적인 방안을 가지고 노력하여 외모지상주의를 이 사회에서 몰아내야 하겠다.
3. 결론
외모지상주의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 또 외모관련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경제성장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언론과 신문을 통통 자주 접할 수 있다. 그 끝은 참흑 하기만 하다. 사람한테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마음이 되어야 한다. 외모는 겉포장 일뿐이며 이러한 외모만을 중시하는 우리의 사회풍조가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무서운 결과를 막기 위해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우리의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외모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멋있는 사람은 마음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세계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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