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반데어로에의 마지막 제자 김종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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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스반데어로에의 마지막 제자 김종성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 장. 서론
건축가 김 종 성

제 2 장 . 김종성의 오피스 빌딩
2-1. 오피스빌딩 답사
SK서린사옥(1987)
효성빌딩(70년대)
2-2. 시대별 전개과정
1960년대 미스 사무실에서의 김종성
70년대 김종성의 오피스빌딩
- 기술적 과도기
80년대 전반 김종성의 오피스 빌딩
- 오피스 건축 활동의 중심기
1980년대 후반 이후 김종성의 오피스 빌딩
- 새롭게 모색되는 접근

제 3 장. 작품분석 - 계획적 측면
모듈적용 특성
평면
입면분석

제 4 장. 결론

본문내용

정밀도가 높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색깔의 선택이 가능.
단점: 물성자체가 견고하지 않은 만큼 강력한 수직성을 확보하지 못함.
입면에서 빔을 3m간격으로 설치한 후 빔 사이에 있는 창을 다시 수평으로 분할하여 그곳에 환기용 창을 설치하였다. 미스의 건축에서는 빔의 쓰임이 수직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많이 쓰였지만, 김종성의 빔의 쓰임은 입면의 다소 밋밋한 느낌을 해소 해 주는 도구로 작용 하였을 뿐, 수직성의 느낌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작품후반기로 갈수록 빔의 사용은 점차 줄고, 다른 건축요소로 대체되는 경우가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SK신사옥이다.
강조된 수평적 요소
오피스외벽
미스- 외벽의 개폐식 창이 없고 붙박이창과 페이셔로만 구성
김종성- 구조적 투명성을 위한 외피구성 보다는 에너지 문제에 더욱 중점을 둠
봄, 가을로 냉난방이 필요 없는 한국의 계절은 중앙 공급식 냉난방의 경우 유지비가 필요 없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는 점을 감안 개폐식 창을 외벽에 두는 방식을 택함. 입면의 과다 유리 사용에 의한 에너지 부화를 막기 위해 스팬드럴을 80~90cm를 올림-스팬드럴과 페이셔의 높이를 합하면 1.5m~1.9m가 되고 시각적으로 수평띠로서 입면에서 강조됨. 수평띠의 두꺼움으로 인한 시각적 둔탁함을 피하기 위해 수평띠의 재료를 달리함으로 두 부분으로 분리시킴
입면구성과 도시적 맥락, 그리고 설비시스템
김종성의 오피스 빌딩의 입면구성에서 우리는 그것이 처음에는 미스의 영향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차 자신만의 독자적인 형태를 구축해 나감을 알 수 있다. 건물의 입면 구성에서 외피를 통한 건축의 구조적 투명성을 외부에 드러내는 개념은 상통하지만, 시기별로 I빔의 처리, 페이셔와 스팬드럴의 분리,정면과 측면의 구분 등에 의해서 김종성은 나름대로의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경향은 1980년대 중반 이후 건물의 외피에 철제루버가 부가되면서 더욱 뚜렷해져서 독자적인 입면구성으로 나가게 된다.
전면의 구성과 설비시스템
김종성이 설계한 오피스 빌딩의 입면은 I빔과 다양한 창들, 그리고 페이셔와 스팬드럴로 구성된다. 초기 오피스 빌딩의 커튼월을 구사하면서 김종성은 미스의 중ㅇ한 시각언어인 I빔을 자신의 건축요소로 계속 사용한다, 그렇지만 효성빌딩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에서 I빔의 간격이 3M로 넓어지면서 1.5M 내외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미스의 건축과는 다른 느낌을 주게 된다. 미스의 건축의 I빔이 수직성을 강조하는 것이라면, 김종성의 I빔은 입면은 그와 같은 강력한 수직성을 가지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형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주로 건물의 스케일과 관련된다고 여겨진다. 김종성이 설계한 주요 오피스 빌딩의 규모가 미스와는 다른 20층 내외여서 그만큼 수직성을 강조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후반기로 갈수록 이러한 I빔의 사용은 점차 줄고, 대신 내부 기둥이 외부로 직접 노출되는 경향이 늘어난다. 그 대표적인 예로 바로 건물의 구조체를 직접적으로 부각시킨 SK울산 신사옥을 둘수 있다. 서울에 지은 SK사옥도 처음에는 기둥이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정밀기계사옥과 에너지 시스템연구소의 경우 노출 철골과 함께 철제 루버를 설치하여 다양한 입면의 효과를 구사하고 있다.
김종성이 설계한 오피스 건물의 입면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으로, 1980년대 중반에 설계된 오피스 빌딩의 입면에서 페이셔와 스팬드럴을 분리시키고, 개폐식 창을 입면에 포함시켜 수평성을 더욱 강조하는 경향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설비시스템과 커다란 연관을 가진다. 미스의 오피스 입면은 초기에는 외기로 향하는 개폐식 창이 있었으나 점차로 개폐식 창이 없어지고 붙박이창과 스팬드럴로만 구성되게 된다. 내부의 냉난방이 모두 기계식으로 이루어지면서 창가에는 설비용 컨벡터가 설치되었다. 이에 따라 내부기둥과 외부의 커튼월이 결정적으로 분리되어, 투명성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김종성은 구조적 투명성을 위한 외피구성 보다는 에너지 문제에 중점을 두게 된다. 김종성이 본격적으로 작품을 펼치던 시기인 1970년대에 이르러 에너지 파동으로 건물 전면을 모두 유리 커튼월로 구성하려는 시도를 재평가하려는 분위기가 우세했고, 또한 봄가을로 별다른 냉난방이 필요 없는 한국의 기후적 특징에서 개폐식 창을 모두 없애는 것이 쓸모없는 낭비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이에 김종성은 자신의 오피스 빌딩 입면에 과다한 유리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페이셔를 80-90CM 정도 올렸다. 이렇게 되면서 스팬드럴과 페이셔를 합한 높이가 1.5~1.8M가 되었고, 그것은 시각적으로 두꺼운 수평띠로서 나타나게 된다. 이 같은 시각적 둔탁함을 피하기 위해 김종성은 수평띠의 재료를 달리함으로써 두 부분으로 분리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면의 면 분할이 전체적으로 미스와 달라진다.
제 5장. 결론
이상의 조사로 다음과 같은 결론은 얻을 수 있다. 김종성의 오피스 건축에 있어 미스의 건축이념은 근본적인 원칙으로 수용되고 있으나. 모듈, 입면의 표현, 평면구성에서 보다 완화된 원리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해석될 수 있다.
1) 미스의 건축이 질서와 합리성 속에서 절대적 미와 시적 차원을 추구 했다면 김종성은 보다 합리적이고 판단된 부분에서 융통성을 부가하면서, 오피스 빌딩이 가지는 현실적인 역할에 더욱 충실하려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그러한 특성이 미스와 별개의 것으로 보이면서도 구조적 투명성과 형태의 명료성들 그 정신적 축은 미스의 건축원리를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김종성이 설계한 오피스 빌딩의 입면의 구성방식과 비례적 요소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지는 특성은, 미스처럼 도시 속의 오브제와 같은 건축을 추구하기보다 한국의 독특한 도시적 맥락을 기후적. 경제적 여건. 그리고 건물의 높이 등을 충분히 고려한 접근방식을 취했음을 알 수 있다.
3) 김종성의 오피스 건축에 있어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구조적 형태나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물성과 구조의 구축성과 같은 건축가의 미학적 의미와 융합되어 이에 상반된 문제들에 있어 최선의 해결방안으로 이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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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04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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