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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면 하는 바램은 가시지 않는다. ‘트로이’가 낳은 또 한명의 영웅 ‘율리시스’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은 것은 아쉽기만 하다. 아예 상영시간이 길다면 영화를 다부작으로 제작을 했어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개인적 소견을 달아본다.
이것은 ‘트로이 목마’에 대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다. ‘트로이 목마’의 거대함과 그 마지막 전투의 치열함을 예상하여 봤을 때 영화는 그 부분을 너무 간소하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나 싶다. 이것은 또한 결과적으로 영웅 ‘헥토르’를 대체할 트로이의 용맹스런 전사의 부재와 연결되었을 수 있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아킬레스’와의 라이벌 구도를 좀 더 살려놔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결론으로도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4. 트로이
영화 ‘트로이’는 분명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임은 틀림없다. 영화의 ‘보여주기’로서의 면모를 거대하고 웅장하게 잘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적 요소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하지만 원전에 대한 너무 많은 각색들은 본래 있던 또다른 재미를 희석시키는 결과도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원전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보기에는 상업적으로 너무 많이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어려울 듯 싶다.
이것은 ‘트로이 목마’에 대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다. ‘트로이 목마’의 거대함과 그 마지막 전투의 치열함을 예상하여 봤을 때 영화는 그 부분을 너무 간소하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았나 싶다. 이것은 또한 결과적으로 영웅 ‘헥토르’를 대체할 트로이의 용맹스런 전사의 부재와 연결되었을 수 있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아킬레스’와의 라이벌 구도를 좀 더 살려놔도 괜찮았을 것이라는 결론으로도 귀결될 수 있을 것이다.
4. 트로이
영화 ‘트로이’는 분명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임은 틀림없다. 영화의 ‘보여주기’로서의 면모를 거대하고 웅장하게 잘 표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적 요소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하지만 원전에 대한 너무 많은 각색들은 본래 있던 또다른 재미를 희석시키는 결과도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원전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보기에는 상업적으로 너무 많이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어려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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