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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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 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신파극이란?
2.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

Ⅱ. 본론 - 아리스토텔레스 6요소로 본 '불효자는 웁니다'
1. 플롯, 2. 인물, 3. 사상, 4. 언어, 5. 노래, 6. 스펙터클
Ⅲ. 결론

본문내용

극임을 느끼게 하여준다.
5. 노래
(1) 노래를 통해 스토리에 대한 정보나 등장인물의 마음을 알 수도 있어 극에 압축력을 줄 수도 있다.
: 순서대로
대지의 항구(나훈아), 카추사의 노래(송민도), 꿈에 본 내 고향(남진), 군밤타령, 여자의 일생(이미자), 비내리는 고모령(현인), 럭키서울(현인), 슈샤인보이(이미자), 서울야곡(현인), 서울의 밤거리(최고남), 열아홉순정(달래음악단), 오빠생각(이선희), 피리불던 모녀 고개(황금심), 개사 -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맨발의 청춘(최희준), 내 평생에 가는 길(양희은), 바다의 교향시(김정구), 강남달(금사향)
(2) 사상이 드러난다.
: 불효자는웁니다
(3) 극의 분위기를 잡아주거나 앞으로의 진행에 기대치를 높여 줄 수 있다.
: 극의 처음과 끝을 징소리를 내서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하거나 극이 끝났음을 알려 줌. 중간에 빠른 템포의 메들리 사용한 것, 슬픈 분위기에서는 슬픈곡조의 노래를 부름
(4) 단조로움을 피해 다양성을 제공한다.
: 극 중간 중간 노래를 불러 다양한 들을꺼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 신파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경우, 사상에서도 나왔듯, 중 장년층의 정서에 맞게 흘러간 옛노래와 트롯트풍의 음악을 우리 전통 악극과 뮤지컬 요소를 가미하여 만들어 주 관람객인 중 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
신파극은 ‘불효자는 웁니다’란 노래의 제목과 같다.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노래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다. 이 곡을 지으신 진방남(본명 반야월) 선생께서는 젊은 시절에 성공해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어머니를 떠났고 그 후 첫 데뷔곡을 녹음하던 중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를 기억하며 만들어진 곡이 바로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곡이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가사에서 묻어나는 애절함은 '불효자를 웁니다'를 당대 최고의 히트곡의 자리에 올려놓기에 충분했고, 진방남 이후로도 하춘화, 나훈아 등 유명 가수들이 리메이크하여 부를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모든 자식들은 불효자라는 말이 있듯, 부모님께서 살아 계실 때는 부모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돌아가신 후에야 그 사랑을 깨닫고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잘 해드리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신파극'불효자는 웁니다' 에서 주인공 진호의 마음을 여실히 드러낸 노래라 할 수 있겠다.
6. 스펙터클
(1)공간적 관계
물레방앗간이나 기차 찻길, 혹은 집과 같은 세트는 생동감과 현장감을 더해준다.
(2) 조명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극을 보고 있는 동안은 극에 빠지도록 하여줌. 처음시작부분에 진호가 나올 때 서서히 불이 밝혀지면서 기차가 다가오는 느낌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객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줌. 등장인물이 독백할 때 그 사람만 비춰주는 등 관객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러야할지도 알려줌. 전쟁이 난 분위기도 조명으로 번쩍번쩍하게 하여 시기적절한 상황에 도움을 줌.
(3) 의상
시골에 살던 사람들 옷과 애리네 집안이나 영웅이 옷을 비교할 때, 거지인 분이의 옷등을 통하여 인물이 처한 경제수준을 드러내며 그 사람의 성격 (처음 옥자가 입은 옷을 통해 순박함을, 애리가 입은 옷을 통해 발랄함을 드러냄)과 직업(화류계로 간 옥자가 입은 옷, 사장이 된 진호의 옷)을 통해 환경의 변화를 드러냄.
(4) 세팅(장치)
회전식의 무대장치로 장소를 빨리 다양하게 변환시켜 줌, 또한 무대가 커서 등장인물들이 여기저기 활보하고 다닐 수 있다.
(5) 분장
신파극의 화장은 평소모습과 다른데, 눈가를 시커멓게 해서 강한 모습을 나타낸다거나 여자들은 볼을 분홍빛으로 해서 여성스러움을 강조 한다거나 평상시에는 조금 촌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분장으로 무대에 선다.
Ⅲ. 결론 - 2008년에 바라본 불효자는 웁니다.
신파극은 우리나라 연극사적으로 근대극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많다. 하지만 통속적, 즉 감성적이고 흥미위주이며 상업적 연극이라는 이유 때문에 연극사에서 소외되어 왔다. 또한 일본식 정서의 무비판적인 이입으로 인해 우리나라 전통극의 변용과 계승을 차단함으로써 우리 극예술의 전통을 단절시킨 연극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21세기를 맞은 신파극의 미래 역시 밝지 않다. 공연이 해를 거듭할수록 관객의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 그로 인해 신파극이 진정한 대중성을 갖고 있는 가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도 많다. 다시 부활한 신파극의 경우 거대 방송사가 직 간접적으로 관여함으로써 예술성보다는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비판도 많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소재와 줄거리 역시 지나칠 수 없는 문제이다. 분단으로 인한 이산의 아픔, 고부간의 갈등과 신분 차이로 인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등의 내용을 해마다 반복시키면서 관객들로부터 식상하다는 평가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음악역시 대중가요 일색이거나 단순히 막과 막을 연결하는 장식용으로 사용되기 일수라 '창작성 결여'라는 지탄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중, 장년층에게 새로운 대안문화를 제공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단순히 정치적 굴욕감이나 통속예술에 대한 편견을 떠나 한국연극사의 객관적인 이해를 위해서라도 신파극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정서에 맞고 관객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해 줄 수 있는 예술성 있는 작품으로 '난타'나 '명성왕후'처럼 세계를 공략할 수 있는 장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이다.
참고문헌
<오태석 1인극 연구>, 윤석진, 한국극예술학회, 1996
<신파극에 연극사적 의의>, 이미원, 국어국문학회, 1994
<오태석의 현지점 - 오태석 연극이 빛과 그늘>, 김남석, 관점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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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6.30
  • 저작시기2008.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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