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지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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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사지 답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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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을 새겼으며, 하대에는 연꽃이 엎어진 모양과 안상을 3중으로 중첩되게 표현했다. 그리고 불상 앞에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방석이 놓여져 있었다.
불상이 있는 건물은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건물을 짓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을 것이다. 처마 밑에 까지 빠지지 않고 그림을 그려 넣은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우리 조상들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다.
◆ 동서장군석
공연장에 난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나타난다. 동서장군석이 향한 방향으로 보면 탑과 건물의 옆모습이 보인다. 동서장군석은 마침 그곳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것이다. 그 주변을 둘러보지 않았으면 동서장군석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동서장군석 옆에 한 비석이 있었는데 이건 어떤 비석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비석에 한자로 적혀 있었는데 무슨 한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는 것도 어려웠다.
동서장군석 사이에 참외가 놓여져 있는 것으로 봐서 누군가가 왔다 갔다는 것만 짐작할 수 있었다. 이것은 외진 곳에 있고 사람들의 눈에 잘 뛰지 않는 곳에 있어서 정림사지에 장군석과 비석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장군석과 비석을 대해서 알려주는 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키워드

정림사지,   탐방,   답사,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