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서체에 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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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15세기 자료
1. 초기 한글 글자꼴인 판본체
1) 훈민정음체
2) 용비어천가체
3)동국정운체
4)월인천강지곡체
5)석보상절체
6) 월인석보체
2.판본체의 특징

Ⅲ. 16세기 이후 자료
1.필사체 한글 글자꼴
1)훈몽자회체
2)박씨본 훈민정음체
3)소학언해체
4)송강가사체
5)오륜행실도체
2. 필사체의 특징
3.인서체 한글 글자꼴
1)속명의록체
2)증수무원록언해체
4.두 인서체의 특징
5. 16세기 이 밖의 한글 글자꼴
1)정음체
2)효빈체
3)궁체
4)혼서체
5. 한글 글자꼴의 변화
6.대표적인 한글 활자
1) 갑인자
2) 을해자
3) 을유자
4) 경서자
5) 무신자
6) 원종한글자

Ⅳ.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9세기까지의 한글 글꼴은 20세기에 들어와서 일본과 서양의 영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즉, 가독성과 미적 감각이 내재된 글꼴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이 때 쓰기 시작한 펜 혹은 만년필은 붓의 둥근 모양의 줄기보다는 다소 정돈된 모양의 줄기를 만들어내었다. 위의 책, p57
이로써 글씨의 줄기 굵기가 단순화되고 획일화된 것이다. 위의 책, p62
20세기 후반부터는 디지털화된 새로운 기록매체의 등장으로 인하여 한글 글꼴은 정보화에 알맞게 변화하고 있다. 수많은 서체들이 컴퓨터 글자꼴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6.대표적인 한글 활자
1) 갑인자
세종대에 와서 1420년(세종 2) 경자년(庚子年)에 만든 경자자는 앞서 있었던 계미자의 결함을 보완하여 활자와 등판이 서로 맞아 틈이 안 생기도록 다시 주조하게 되었는데 김익정(金益精)과 정초(鄭招) 등이 관장했다. 한 줄에 21자가 꼭 들어가 맞을 수 있는 치수를 가진 활자를 만들었는데 글자 모양이 극히 정치하여 하루 20여 종이를 인쇄할 수 있었다 한다.
그 후 동철활자 갑인자(甲寅字)(1434 세종 16)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갑인자는 활자를 네모나면서 평평하고 바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인판도 정교하게 만들었다. 밀랍을 쓰지않고 대나무로 빈틈을 메워 조립식으로 판을 짜서 인쇄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것은 이천이 감독하고 김돈, 김빈, 장영실, 이세형, 정척, 이순지 등이 맡아 20여만 자의 대소활자가 만들어졌다. 대자(大字), 소자(小字)를 경우에 따라 섞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독일처럼 인쇄기술의 기계화까지는 가지 못했다. 그것은 우리 나라는 책의 수요가 성서 수요만큼 많지 않고 종이가 질겨서 손으로 인쇄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어 1447년 (세종29)에 만든 초주갑인자는 월인석보한글자라고도 하며 월인천강지곡을 먼저 쓰고, 번역하고고 석보장절을 나중에 합친 것이 월인석보이다. 이 활자는 가장 오래 사용되었다. 또 하루에 40여 지를 인쇄하여 당시로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능률도 향상되었다. 갑인자는 우리나라 금속 활자 인쇄술의 절정으로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여러차례의 추가제작과 보충제작이 있었고 완전히 다시 만드는 개주도 여섯 차례나 이루어졌다.
2) 을해자
1455년(세조1)에 명필가 강희안의 진체에 가까운 글자를 자본으로 해서 임신자를 녹여 활자를 주조할 때 사용했는데 이를 을해자라한다. <용재총화>에서는 안평대군의 글씨로 된 경오자(庚午字:일명 壬申字)를 녹여서 을해자로 주조했다고 한다. 이 활자는 큰자와 작은자가 있는데, 을해자는 대(1.6X 2.0cm)중(1.2X1.5cm)소(1.0X0.7cm) 세 종류로 만들어졌다. 이 활자로 인쇄한 책은 1461년 10월에 찍은 〈훈사〉를 비롯하여 1592년의 임진왜란까지 능엄경언해, 남화진경대문구결, 아미타경언해 등 150 여종에 이르는 책을 찍어내었다. 갑인자(甲寅字)와 함께 조선 전기 활자인쇄의 대종으로 오래도록 쓰였으나 임진왜란중에 많이 없어져버렸으며, 일부분은 남아서 공신도감(功臣都監)에서 갑인자나 목활자와 함께 섞어서 찍은 책들이 있다. 현존하는 활자는 없고 인쇄본으로 35종 48책이 전해진다.
3) 을유자
을유자는 1465년 (세조11)에 만든 동활자로 세조가 <원각경(圓覺經> 을 찍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정난종(鄭蘭宗)의 서체를 자본으로 하였다. 이 활자는 큰자, 작은자, 가는자의 3가지가 있으며 큰자의 크기는 가로 22mm 세로 16mm 내외이다. 글씨는 그리 아름답지 않으며 고르지도 않다. 이 활자로 찍은 책 중에 큰 자가 있는 인쇄본으로는 앞에 든 <원각경><묘법연화경><병장설><유장편> 등이 있으며, 작은자로 찍은 책으로는 <불과환오선사벽암록><당서><문한류대성>그리고 <육경합부>로 합책되어있는 <금강반야바라밀경>등이 알려져있다.
4) 경서자
경서자는 1587년(선조 20)에 유교경전의 한글 번역본만을 인쇄하는데 쓰인 활자체로 약간 작은 중간글자와 작은 글자가 있다. 이는 을해자체를 닮게 주조한 것이지만 완전히 새로 주조한 것으로 을해자에 비해 글자 획이 가늘고 예리하며 활자모양이 가지런하고 예쁘다. <소학언해>,< 대학언해>,<중용언해>,<맹자언해>,<논어언해>,<효경언해>등이 이 활자로 출판되었다.
5) 무신자
무신자는 1668년(현종 9) 김좌명에 의해 호조 및 병조의 물자를 이용하여 수어청에서 큰 활자 6만 6100여 자와 작은 활자 4만6천여 자를 만들어 그가 죽은 뒤 교서관으로 옮겨졌는데 이것이 네 번째로 만들어진 갑인자계 동활자 이다. 이 활자도 박력있지 못하나 무오자 보다는 박력있게 주성되었으며 영조 말기까지 백여년간 사용되어 인본이 많이 남아있다. 이 활자로 찍은 책에는 <잠곡선생연보><동래선생음주당감><시경언해>등이 있다.
6) 원종한글자
원종한글자는 1693년(숙종 19)인조의 아버지 원종이 쓴 글자를 바탕으로 주조한 것으로 활자의 주조가 정교하여 원종의 예리한 필서체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맹자언해>등이 그 인본이다. 조선조에 발달한 활자들은 점차 그 크기가 작아지는 성향을 가진다. 그것은 작은 글자로도 선명하게 인쇄할 수 있는 기술의 발달을 말한다.
Ⅳ. 나가며
지금까지 15세기부터 16세기 한글의 글자꼴의 변천에 대해서 살펴봤다. 한글의 글자꼴은 시대에 따른 다양한 요구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화를 거듭했음을 확인했다. 우리가 앞으로 21세기에 알맞은 새로운 글자꼴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옛 글자꼴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글자로서 한글의 조형적인 특성과, 아름다움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보는 작업은 앞으로의 한글 글자꼴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김홍련,『문자 디자인』, 미진사, 1987
박병천,『한글 궁체 연구』, 일지사, 1983
전정례, 김형주『훈민정음과 문자론』, 도서출판 역락, 2002
이석표, 「한글 宮體 形成 과정 硏究」
한글글꼴개발원,「한글글꼴용어사전」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글꼴개발원, 1998,2000
한글글꼴개발원, 「글꼴1998 한글 글꼴의 역사와 미래」경기대학교 전통예술대학원
2003서울 문화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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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9.30
  • 저작시기2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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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8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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