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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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심리, 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양들의 침묵 감상문
1. 《양들의 침묵》의 감독 조나단 드미

2. 작품 감상 및 분석

3. 양들의 침묵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접근
(1) 도착
(2) 대치
(3) 강박
(4) 전이
(5) 왜곡된 자아

본문내용

주전자를 가져다 식탁의 어느 부분에 놓고 또 그 자리를 훔치고 하는 것이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그 행위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주전자를 엎지른 행위가 실수였다는 것을 집요하게 알리려하는 것이고 또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멋진 남자가 자기가 실수한 것에 대해 탓하고 있다는 '강박 관념'이 끊임없이 그 '잘할 수 있었던 행위'를 반복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무슨 실언을 했을 때 중얼거리며 '아닌 데, 아닌 데...'하며 스스로 한대 쥐어박든 지 제대로 된 말을 한번 읊조려 보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것도 가벼운 '강박'이라 할 수 있겠다.
버팔로 빌 역시 성전환 수술의 시도가 자신의 착오 아닌 '시술 불가'를 판정한 의사들의 진단이 글렀음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강박'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자신이 생각해낸 '여자되기'의 방법을 그 가능성 여부를 떠나 끊임없이 실천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잔혹한 살인은 분명히 수술 신청이 거부된 뒤부터 시작되니까 말이다.
(4) 전이
또한 버팔로 빌의 '나방의 변신'과 '자신의 성전환'의 관계는 '전이'의 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방의 '우화'(껍질벗음)는 자신의 '착용'(껍질입음)으로의 '대치'이자 고치가 나방되는 것을 자신이 여자가 되는 것으로 '전이'한 것일 수 있고, 지속적인 '여자되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리고 스탈링이 경찰이 된 것은, 아버지에 대한 회상 장면과 연관시켜 볼 때 '이성'에 대한 어릴 때의 '끌림'이라는 프로이트 특유의 해석이 연상된다. 즉 남자아이는 엄마를, 여자아이는 아빠를 '부모'가 아닌 '이성'으로 느껴 호감을 가진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5) 왜곡된 자아
끝으로 여자가 되기를 원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렉터가 버팔로 빌이 아버지나 남자 형제들에 육체적인 고통을 당한 것을 호소했다고 하는 데, 이것이 어떤 시사를 준다. 그 스스로 '무서운 남성'들에게는 힘으로 당할 수 없다고 위축되어 온 결과, 그 에너지는 여성을 학대하는 것으로 돌려질 수밖에 없었을 테고 '남자들의 압도적 무력'아래 '억압'된 힘이 '남자아닌 여자'에게 돌려지는 데에 대해 '최소한의 초자아(Superego)'가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이 아닌 '여성으로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구사하기 위해 여성이 되기를 원한 것이 라고 볼 수 있겠다. 그 여성이 되기 위한 예비적인 단계로서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이게 되고 또한 그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을 지도 모를 행위를 하면서도 계속 '여성적인 자세'로 자신의 '제물'을 대한다.
정통 스릴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 스탈링과 범인과의 대치 장면은 그야말로 드릴러물의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연출 방식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식인에 대한 원초적이니 두려움과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사회의 억압을 사용한 것이 이 영화를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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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10.13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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