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바그너(Otto 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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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약력

2 소개

3 주요작품
-마졸리카하우스
-암슈타인호프교회
-빈우체국저축은행

본문내용

조상대
과 코니스 부분등 많은 세부 부분들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졌다.
건축가는 디자인을 매우 간결하고 단순하게 했다. 그의 목적은 강인한 느낌과 고객들이 그들의 돈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은행의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외관은 못대가리가 철저하게 박혀있는 하나의 거대한 금고 같다.
바그너는 외관의 지붕과 가까운 윗부분에만 양손에 월계수를 들고 있는 천사의 상 같은 정교한 장식들을 추가했다. 이런 상들은 바그너의 협력자이자 시세션의 동료 오트마르 쉼코비즈에 의해 조각되었다.
(4) 내부
게오르그 코흐 공원에서 주출입구를 통해 방문자들은 고객서비스센터가 있는 거대한 홀까지 한 줄로 이어진 계단을 올라간다. 주 홀은 능률적으로 1층에 위치한다. 홀은 자연광이 건물의 중심부에 항상 투과되도록 거대한 유리 채광창을 두었고 아트리움 주위에 건물이 둘러 잇는 안마당
처럼 설계했다.
자연광은 양식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조명에 쓰이는 전기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주홀의 바닥도 유리타일로 되었으며, 자연광이 우체통과 우편 분류실이 위치한 아래층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바그너는 주 홀의 장식을 유리와 세련된 철재를 사용해 최대한 간소화시켰다. 이러한 장식적 효과는 단순함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재료 자체의 훌륭한 사용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젖빛 채광창은 강철 기둥에 의해 관통되고, 강철기둥의 날렵한 형태는 가능하면 떨어지는 빛을 가리지 않도록 한다. 이 홀은 오토바그너의 가장 유명한 걸작이며 비엔나 유겐트스틸의 가장 훌륭한 예중의 하나이다.
건물의 사무실공간은 외부창문선을 따라 나뉘어졌으며 역시 가능한한 많은 자연광을 사용되도록 만들어졌다.
내벽은 하중을 받지 않으며, 따라서 필요에 따라 재배열되도록 했다. 이러한 요소는 현대 사무실빌딩의 모범이 되었다.
사장실의 내부역시 실용성에 초점을 두어 설계했다. 옷장이 붙박이로 되어있고, 알루미늄이나 놋쇠로 각각 다리를 감싼 안락의자는 유명해졌다. 이 ‘신발’은 가구의 이동성을 인정하고 동시에 건축아의 실용적 감각을 증명해준다.
4. 특징
(1) 재료
만일 카운터가 유리지붕으로 되어 있지 않다면 조명을 사용해야 했는데, 대신 유리지붕을 통해서 자연광을 받아들이고 또한 중앙 홀이 넓은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건물의 표피는 기단은 대리석을 사용하였고, 윗부분은 백색 세라믹 슬라브를 사용하여 풍화 작용에 대비하였다. 이 백색 세라믹 슬라브는 알루미늄 볼트로 고정되어 있어 장식적인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800개가 넘는 문의 걸쇠들, 부속품들, 조명 장치, 난방장치, 기둥 부분에 알루미늄을 사용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청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리로 지붕을 덮은 안뜰의 계획은 19 세기 중엽 이후 흔히 쓰이고 있지만 이 건물의 백색 홀에서 유리와 철로 된 볼트는 기능적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건축적인 표현으로 융합되어서 나타나고 있다.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강철재의 수직지지부재는 유리로 된 천장의 부유하는 듯한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3) 간결함
이 건축물의 실내는 놀라울 만치 디자인의 순수성을 나타낸다. S.기디온(Sigfried Giedion)은 “이 건물의 실내는 의심할 바 없이 20C 초창기에 세워진 가장 비타협적인 실내중의 하나”라고 말하고 있다.
엄격히 말해 장식이 배제된 높은 질과 비례의 고상함이 있는 것이다. 또한 구조와 재료의 타협으로 바그너 작품의 특징이 반영된다.
홀의 공간에 사용된 선들은 경직된 느낌이다. 또한 모든 장식들은 생략되었다. 각각의 요소들은 천장의 곡선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직사각형이며, 유기적 성격보다는 기계로 만든 듯한 특징을 나타낸다. 이 디자인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연속성도, 장식도 포함되어있지 않다.
(3) 기능, 사용성
이 건축물의 중앙 홀의 명확성과 경쾌함은 당시 젊은 건축가에게 강력한 영향을 주었다.
홀 내부는 바그너가 특별히 제작한 공기조화기가 설치되어 있어 미적 감각을 부여하였고, 유리 지붕 위에도 특수 히터 장치를 하여 눈이 내리면 녹아내리게 해, 눈의 하중을 없앴으며 채광에도 영향을 주지 않도록 배려했다.
공공건물의 경우 대개 정문이 하나다. 그 건물에 들어가는 시민은 종종 기가 죽곤 한다. 그런데 바그너는 이 우체국 은행을 시민들이 다섯 개의 문으로 동시에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게 만들었다. 1906년이면 여전히 봉건주의 잔재가 완강하게 남아있을 때다. 그런데 바그너는 우체국 은행에서 ‘정문은 하나’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정문을 다섯 개로 만들었다. 건축평론가들은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라고 평가한다. 놀라운 진보적 사고가 아닐 수 없다. (현재는 다섯 개의 출입구 중 세 개만 쓰고 있다.)
또한 홀에 배치된 가구뿐만 아니라 카페트, 조명 스위치 까지도 오토 바그너의 작품으로 세세한 부분 까지 신경을 쓴 것을 알수 있다.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오토바그너는 이 건물을 설계하면서 외벽을 벽체에 리벳으로 고정한 석재로 마감하였는데 이 벽면은 석조 건물에서 볼 수 없는 경쾌함 뿐 만 아니라 팽팽함을 보여준다. 자유로운 표현효과에 따라 외관이 결정되는 양식의 특징은 현대적 건축의 계기가 되었다.
20세기 초반의 가장 진보적인 건물인 빈 우체국 저축은행의 홀 인테리어는 기하학적인 단위의 반복과 무장식에 가까운 순수성으로 두드러진다.
(4) 공존
역사적인 수법을 남기면서도 근대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현수교 밑에 있는 구조는 아마 천장 공사에서 처음 적용된 사례 일 것이다. 아래층에는 벽이 밝은 녹색의 대리석판으로 되어있고, 윗층에는 벽이 하얀 유리판으로 되어있다.
실제로 19세기에 유리천장으로 된 중정은 만연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 현대적 요소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는데, 바그너는 이것을 완전하게 인식하고 있었고 명쾌하게 지적해냈다.
형태와 건물 안에 담기는 공간,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의미의 조화를 고전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새로운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고전주의는 초기 모더니즘의 모범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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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0.20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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