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 서평

소개글

롱테일 경제학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의 저술 동기 3

2. 책의 핵심내용 및 설명 3

 히트상품과 파레토 법칙 3

 롱테일과 틈새시장 4

 롱테일 이론의 6가지 주제 5

 롱테일의 3가지 동인력 5

3. 수업과 관련되어 배운 것 6

4. 롱테일을 접하고서 6

본문내용

고 중고도서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곤 했다. 그리고 동대문에 헌책방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서 몇 개의 교재를 정가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런 과정을 인터넷에서 중개한다면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 그 때 당시 가지고 있던 내 정보력에는 희귀도서나 헌 책을 중개해주는 사이트는 한국에는 없었고, 모든 물품을 중고로 중개해주는 인터넷 카페가 두 세 개 정도 있었다. 그 카페에서 중고도서는 하나의 카테고리였을 뿐이다. 가장 활발하고 가입한 회원 수가 많았던 카페에 들어가서 보았지만 판매자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내역과 상태를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으며 구매자 또한 원하는 물품을 찾기 힘들었고 물건이 판매가 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이 모든 과정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인터넷 중고 카페에서의 글들을 검색해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서 그 중개료를 수입원으로 한다는 사업구상이었다. 그 검색은 클릭할 때마다 5센트의 광고료를 준다는 구글의 검색을 이용한다.
실제로 하지는 않았다. 첫째로 그 사업이 정말 수익성이 있을까 하는 의심 때문이었고 둘째로는 사업구상에 허점이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시 뒤로 물리고 좀 더 보완을 하고자 했었다. 그랬던 것이 <롱테일 경제학>에서 예로 나온 알리브리스를 보고 다시 생각이 났다.
알리브리스의 사업모델은 내가 했었던 것과 관련이 있었으나 다른 방식이었다. 롱테일 법칙에 미루어서 오프라인 서점의 경제 범위는 주변 반경 몇 km 밖에 안 된다. 베스트셀러만 갖다 진열해 놓아도 재고가 다 팔릴지 서점 주인이 걱정하는데 안 팔릴 가능성이 높은 중고도서나 희귀도서가 진열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중고도서 시장을 리처드 웨더포드는 하나로 통합하거나 연결하면 엄청나게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거라 깨닫는다. 그 시장은 온라인, 인터넷 시장이다. 중고 도서를 취급하는 서점을 하나로 묶는 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서점들을 묶는 것은 아마존과 같은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다.
그것을 보고 다시금 같은 내용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를 찾아보니 한국에 www.mybook.co.kr 이란 곳이 있었고, 관리자와 연락을 할 수 있었다. 알리브리스와는 다른 방식이었는데 중고 도서를 가지고 있는 서점을 회원으로 받지를 않고 사람들에게 직접 온라인으로 책을 사서 그 책을 사람들에게 다시 파는 형식이었다. 즉, 책을 한 곳에 모아서 파는 것을 대행해주는 식이었다. 그리고 1998년부터 설립했다고 했다.
다시금 느끼는 거지만 인터넷으로 인해서, 점점 밝혀지는 롱테일이란 곳에 대해서 시장기회는 예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아졌다. 또한 경쟁자들 또한 한국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다. 알리브리스에 대한 글을 보면서 느낀 것은 부족한 공부와 결단력이었다.
최근 읽는 책들에 끊임없이 등장하는 키워드가 몇 개 있다. 인터넷, 구글, 위키피디아. 이젠 롱테일 까지 자주 등장할 것 같다. 세계가 이렇게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는 도중에 나 자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키워드

롱테일,   롱테일경제학,   아마존,   알리브리스,   구글,   파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