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사다큐멘터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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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시사다큐멘터리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국내 ‘시사 다큐멘터리’ 비평
-PD수첩

-추적 60분

-그것이알고싶다

본문내용

08.11.15]
컴퓨터와 현대기술이 더욱 발전할수록 먹거리로 웰빙이 유행하고 있고, 황토방등 사람들은 전통적인 것을 다시 찾으려 하고 있다. 그러한 바람을 타고 컴퓨터와 인터넷에 물들어 폭력적이고 참을성이 없는 아이들을 청학동에서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붐이 일었다. 그런데 한복을 입었다고 해서 다 선비 같은 인성을 가진 것은 아닌 것 같다. 훈장님이 중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것, 인성교육은 고사하고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주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훈장에 의한 성추행이 한건이 밝혀졌고 더 이상의 사례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상습 성추행이 아닐지도 모른다. 훈장의 인성을 배우러 간다는 청학동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이가 다쳤을 때도 다친 아이를 빨리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것은 인성교육은 고사하고 기본적으로 ‘아이를 맡겨도 되는 곳인가?’라는 의문이 들게 만든다. 전통교육기관인 서당이 부활하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청학동 서당이 캠프장의 개념이 아니라 학원 등의 교육기관의 개념으로 교육청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현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으로 초, 중, 고에 원어민 선생님이 배치될 예정이지만 그들이 선생으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학교에서 청학동 사건보다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올바로 성장하게 하기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니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오히려 독이 되는 일은 없어야겠다.
(3) 마타하리’라고 불린 女人 원정화 간첩사건 [2008.11.22]              
지난 8월, 성(性)을 도구로 간첩활동을 벌이다 체포된 것으로 보도된 북한의 여간첩 원정화씨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한달 전 ‘추적60분’에서 베트남에 파병되었다가 납북되었던 안학수씨의 사연을 보고 난 후였기 때문에 ‘사실은 간첩이 아니다.’라는 내용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한국판 마타하리’라고 불릴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샀던 그녀의 등장으로 올림픽 이후 다시 뜨거워지는 촛불시위를 잠재우려는 조작이라는 설도 등장했다. 여러 가지 의심되는 상황에서 ‘'그것이알고싶다'’가 취재한 내용은 간첩 원정화 사건이 앞서본 안학수의 일처럼 정부가 생각하고 싶은대로 조작했다는 것이다. 현재 그녀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항소를 포기하여 5년형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자백을 기초로 한 합동수사본부의 수사 결과와 공소 내용을 두고 많은 탈북자들은 북한의 상식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표시하고 있고, 취재진이 만나본 원정화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평상시 그녀의 생활태도와 행동을 고려해 봤을 때 간첩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간첩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생소해 질 때쯤 발생한 사건이었고 새 정부와 북한과의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원정화라는 인물을 다시 되짚어보면 엘리트 간첩이라기보다는 자본주의에 적응하지 못한 탈북여성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빚도 많은 상태였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여성이 어떻게 간첩활동을 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또한 이러한 기사가 났을 때 사람들의 반응 또한 예전 같지 않았다. 간첩을 파견한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었고 정부의 조작에 의한 잘못된 수사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많았다.
북한에 대한 강경입장을 취하기로 한 정부가 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위해 이번사건을 조작했다면 잘못 판단한 것이다. 예전처럼 반공의식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고 원하는 대로 조작하는 등의 행위는 인터넷이 가장 발달하고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현대사회에서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 실제로 다음 아고라와 같은 토론방에서 간첩 원정화 사건은 주요 토론 주제로 다뤄지기도 했다. 다음 아고라가 좌편향이 심하다고 한다. 정부에 반대하고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간첩사건을 의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이알고싶다'’의 취재를 통해 본 이번 사건은 객관적인 정황에 근거해서 볼 때 간첩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2. 프로그램 분석
‘'그것이 알고싶다'’는 다른 시사프로그램에 비해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감한 주제를 비판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주로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주제를 찾아내거나 잊혀졌던 사건에 대해 주로 다룬다. 물론 부동산위기나, 자살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다루긴 찬반논란으로 갈릴만한 의도를 분명히 하여 이야기하기보다 되도록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제의 선택에 있어서도 최근의, 또는 아직 확실치 않은 시사적인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이미 지난 문제들, 혹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문제들중 관심을 끌 수 있는 내용을 다루려 한다. 이는 PD수첩에서의 주제선정과 많이 비교되었다. PD수첩이 현재 가장 예민한 사안,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분석과 상대적 약자의 입장에서 옹호하려는 면을 보이는데 반해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이런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회피하려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방송초기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이나 여성, 그리고 노인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하여 탄압받는 자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받는 탄압과 그에 따르는 문제점을 고발하는 면이 강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대중의 일반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주제들에 대하여서, 예를 든다면 엄친아나 뇌의 비밀, 귀신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사회고발, 시사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사회정보 프로그램처럼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하였거나 관심은 있지만 보도내용이 적었던 사건에 대하여 보도하고 또한 각종 범죄나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역할로 본다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최근 이슈가 되는 내용이나 아직 확실치 않은 시사,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보도로 중립성을 잃고 편중되기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시야를 돌린 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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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2.20
  • 저작시기2008.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0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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