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장 주해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적용중심의 설교의 실제
1. K 목사의 설교 개요
1) 서론
2) 본론
3) 결론
2. 이야기로 표현되는 구체적인 적용중심의 설교
1) 분명한 제목
2) 이야기로 표현되는 명확한 구성
3) 구체적인 적용
4) 효과적인 전달이 가장 중요한가?

Ⅲ. 여호수아 9장 주해
1. 문제 제기
2. 여호수아 9장의 구조
3. 여호수아 9장의 구조 설명
1) 발단(1～2절)
2) 전개(3～15절)
3) 절정(16～21절)
4) 결말(22～27절)
4. 여호수아 9장의 중심 명제
1) “듣고(כשׁמע)”
2) “그리고 이 일을 듣고(ויהי כשׁמע )”
3) “우리와 약조하사이다(כרתו-לנו ברית)”
4) 여호수아 9장의 중심명제

Ⅳ. 여호수아 9장 설교
1. 서론
2. 본론
1) 여호수아서에서 9장의 위치
2)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3) 생명을 건지는 하나님의 언약
4) 영원한 심판 앞에 있는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느 3:7)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느 7:25)
어찌 보면 짧은 구절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그 때에 기브온 거민들도 함께 하나님의 회복과 은혜의 언약 가운데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는 일에 기브온 사람들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그 언약의 백성들로 녹명되고 있습니다.
“기브온 거민 히위 사람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쳐서 취한 바 되었으니”(수 11:19)
‘죽느냐 사느냐’의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기브온 거민들은 하나님의 언약 아래서 생명을 보존하게 되었습니다. 기브온 거민들 외에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는 그 외에 다른 가나안의 성읍들은 진멸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나안 성읍들 가운데 기브온 거민들만이 생명을 건지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언약 아래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 가운데 기브온 거민들은 생명을 건지심을 받았습니다.
4) 영원한 심판 앞에 있는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점점 더 다가오는 여호수아의 군대 앞에서 ‘사느냐 죽느냐’의 선택을 해야 하는 기브온 거민의 고민은 그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죄와 죽음의 모든 권세를 깨뜨리시고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왕권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가 곧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 앞에 우리도 서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기브온 거민들과 같은 선택에 서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아래 생명을 건짐을 받은 기브온 거민과 같이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아니, 기브온 거민들이 누렸던 한시적인 이스라엘 언약 공동체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세워진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아래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에 의지하여 나오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엡 2:11～13)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엡 3:6)
우리도 기브온 거민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언약 밖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의 나라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거룩하신 하나님과 가까워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세워진 언약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고 하나님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이야기에서 얼핏 보면 다른 가나안 정복의 이야기와는 이질적인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생명을 건짐받고 하나님의 언약 공동체, 그의 나라 가운데 기업을 얻고 백성된 기브온의 사례는 하나님의 약속에 외인이었던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기브온 거민들과 같이 우리 모두가 ‘사느냐 죽느냐’의 선택의 문제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성취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 가운데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Ⅴ. 참고도서
1. 영서 단행본
Butler, T. C., Joshua, World Biblical Commentary(Word Books, 1983).
Hamlin. E. J., “Inheriting the land", A Commentary on the Book of Joshua(Eerdmans, 1983).
Hawk, C. D., Joshua(The Order of St. Benedic, Inc. Collegeville, Minnesota, 2000).
Schaeffer, F. A., "Joshua and the Flow of Biblical History"(L'Abri Fellowship, 1975).
Woudstra, M. H., The Book of Joshua, NICOT(Eerdmans, 1985).
2. 한서(번역서 및 국내서적)
Christtopher J. H. Wright "Old Testment Ethics For The People of God", 『현대인을 위한 구약윤리』김재영 역(서울: 한국기독교학생회출판부, 2006).
Fay. F. R., “The Book of Joshua", 배영철 역, 랑게주석(서울: 백합출판사, 1977).
John Goldingay, “구약의 권위와 신학적 다양성”, 김의원, 박문재 공역(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4).
Joseph M. Stowell Ⅲ, “변화를 위한 설교” in The Big Idea of Biblical of Biblical Preaching(by Keith Willhite & Scott Gibson, eds), 이용주 역『빅 아이디어 설교』(서울: 디모데, 1999).
John Stott, “Between Two World" 『현대교회와 설교』(서울: 생명의 샘, 1992).
Keil & Delitzch, “Joshua", 송종섭 역(서울: 기독교문화출판사, 1984).
김상복, “기브온의 드러난 속임수”, 『이 땅을 내게 주소서』(서울: 선교횃불, 1999).
김지찬, 『요단강에서 바벨론 물가까지』(서울: 생명의 말씀사, 2006).
박윤선, “여호수아 주석”(서울: 영음사, 1976).
3. 논문
이봉춘, “여호수아 9장 연구 - 문예적 접근 방법을 통한 여호수아 9장 연구 ” TH. M. 논문(서울: 총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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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주해,   문예적,   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