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통해 본 효

목차

없음

본문내용

3천명을 모아 90일 동안 『화엄대전 華嚴大典』을 강했다.
강을 다 마치자 그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벌써 하늘에 환생했다.”
- 삼국유사 효선편 1장 -
이에 점개에게 밭을 보시했다. 얼마 후 대성은 죽었는데, 이날 밤 국상國相 김문량金文亮의 집에 하늘에서 외쳤다.
“모량리에 사는 대성이란 아이가 지금 네 집에서 태어날 것이다.”
그 어머니를 집에 모셔 와서 함께 봉양했다.
- 삼국유사 효선편 2장 -
앞선 이야기에서 나왔듯 보시의 결과로 1장에서 어머니는 하늘로 올라갔고 2장에서 대성은 현세에서 쌓은 선업으로 죽어서 국상의 집에 환생을 했다. 모두 현실에서는 가난하지만 보시라는 선업을 통해 내세에 복을 받았고 둘다 현세에서 할 수 없었던 봉양을 내세에서 한다.
삼국유사 효선편 인물들은 현세에서 힘들더라도 선업(보시)을 하여 내세에 복을 받아서 부모님의 효를 실천한다. 유가에서 불교를 비난할 때 출가해서 부모를 봉양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삼국유사 효선편을 통해 불가에서 유가에서 말하는 불효를 내세적 관점을 통해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볼 수 있겠다.
참고 사이트
http://user.chollian.net/~tsym/nono02.htm - 논어 -
http://www.dubest.net/ - 맹자 -
http://blog.empas.com/sacheon/17475511 - 효경 -
http://www.krpia.co.kr - 삼국유사, 삼국사기 -
http://krdic.naver.com/ - 국어사전 -
http://www.buddhism.or.kr - 조계종 불교 용어 사전 -

키워드

유교 전래,   유교의 효,   효의 목적,   삼국사기 효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