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에 대한 독후감(A+서평)

소개글

에릭 홉스봄의 혁명의 시대에 대한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혁명의 시대’에 대한 내용요약 및 홉스봄이 주장한 이중혁명의 의미 분석

Ⅲ. ‘혁명의 시대’에 대한 고찰(서평)

본문내용

위협으로부터 우위를 지키는데 지불한 비용은 지나치게 비싼 것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혁명의 물결을 헤쳐 온 유럽은 이 후 어떠한 변화를 나타낼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이 책의 11장부터 찾을 수 있다. 먼저 이중혁명은 재능에 따른 출세의 길을 열었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개인주의적 경쟁과 재능에 따른 관직으로의 진출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는 관료주의를 낳게 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회의 참여자가 되지 못하는 것의 책임을 100%의 개인의 능력에 돌림으로 불평등에 대한 공식적인 승인을 하였음을 의미한다. 또한 계급적 자각과 노동운동의 등장하였고, 예술ㆍ과학의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현세적 이데올로기의 승리하였다. 어쩌면 이중혁명이 가져온 수많은 변화 중 가장 중대한 변화는 현세적 이데올로기의 승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비록 양적으로는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우위에 있었지만, 주요 사상가들은 종교적으로 자신의 사상을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계몽주의' 는 당시의 가장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로 합리주의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사상이었다. 이러한 계몽주의는 산업혁명, 프랑스혁명의 원동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중혁명의 발발에 있어 중요한 사상이었다.
이중혁명을 통해 분명,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데 따라 사회적 빈곤문제, 노사문제 등을 해결해야만 하게 되었다. 역사에 '만약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만약에 이러한 일련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고, 사회주의 체제로 나아갔다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되었을까? 그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키워드

산업혁명,   홉스봄,   이중혁명,   서양사독후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