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방법

목차

*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방법
* 부모와 스승의 역할
* 진정한 용기
* 인상깊었던 구절

본문내용

싶었던 강의고, 그의 자녀에게 가르쳐 주고 싶었던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인상깊었던 구절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노트에 적어두었는데, 내용은 이렇다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행운이란 정말로 준비가 기회를 만나는 지점에 있는 것이다. 매일같이 내일을 두려워하며 살지 말라.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부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오히려 장벽을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랜디포시 교수님은 계속 부딪치고 부딪쳐 결국 자신의 꿈을 실현시켰다. 그에 반해 나는 얼마나 안전하게만 살려고 했는가? 나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에 내 기준선을 만들었다. 성적은 이 정도, 운동도 이정도, 입시도 경쟁률이 없는 내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학과 전공을 찾아다녔고, 입학 후엔 목표없이 이리저리 떠도는 방랑선이 되버리고 말았다. 결국 내가 스스로 만든 장벽에 나를 가두어 버린 것이다.
오랜 방랑 끝에 목표를 잡은 나는 아직도 겁이 난다. 실패가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엔 배팅을 하지 않았던 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다들 뛰어난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는 불안감이 들곤한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랜디포시 교수님과 이 책을 생각하려고 한다. 비록 한번도 만나본 적 없고, 책을 통해서 그를 알게 되었지만, 준비를 통해 내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행운을 만나게 될 나를 기대하며 내게 용기를 준 랜디포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영상으로 본 그의 마지막 강의에는 죽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삶에 대해서 감사와 충만이 있었고 어린자녀들에게 어버이로서 기억되기를 바라는 모습, 자신이 없는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내를 배려하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몇해전 아버님이 시한부 간암 선고를 받았을 때, 당신의 병명을 알게 되면 그 충격으로 우리의 곁을 조금이나마 빨리 떠날 것을 두려워서 당신의 마지막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지 않은 것 같아서 한없이 죄송하고 가슴이 아프다.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는 진솔한 삶에 대한 나침판이라 생각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는 자신의 마지막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 그것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이다. 마지막 책장을 넘겼지만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가에는 이슬이 마르지 않는다.

키워드

마지막강의,   마지막 강의,   랜디포시,   인생,   THE LAST LE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