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인명 구조원의 자질에 대해서.

목차

1. 정신적 육체적 자격 조건과 의무
2. 수상안전 지식의 습득
3.수상안전 기술의 습득
4.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의 습득

본문내용

규칙의 적용 및 선도 규칙을 적용할 때는 활동자의 성별, 나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철저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규칙 위반자에게는 정중하게 확실하고도 직접적인 지시가 이루어져야 하며, 의문제기시에는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태도로 충분한 설명을 하여 주도록 한다.
요원으로서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은 활동자가 특정한 수영장이나 시설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이다.
활동자가 초행일 때는 많은 것이 낯설고, 대부분의 경우 알림판에 적혀있는 주의사항이나 규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또는 하려는 행동을 찬찬히 생각한 후에 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실행하는 경향이 있다. 종종 규칙을 어기는 활동자들은 그런 규칙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규칙의 적용은 활동자의 행위를 제약하거나 벌을 준다는 목적보다는 활동자를 안전한 수상활동으로 교육, 인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들과는 규칙을 같이 읽어가며 설명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요원 자신이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요원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다음은 규칙과 선도를 절차적으로 간단히 적용하는 한 예이다.
위험할 수 있는 활동자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잠깐만요! 지금 위험하십니다" 위험의 내용을 설명한다.
대부분의 활동자들은 금지의 규정만으로는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이곳은 수심이 낮아서 다이빙을 하실 수 없습니다" 위험 및 사고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이곳에서 잘못 다이빙하시면 머리나 목(척추)을 다치십니다" 위험 및 사고를 방지하는 방법, 또는 대처방안을 제시한다.
"정 다이빙을 하시려거든 깊은 저쪽에 가셔서 하십시오. 거기는 여기 보다 안전합니다"
이런 단계적인 설명은 활동자의 주목 집중, 위험의 지적, 위험의 결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데 효과적이다.
충분한 설명과 선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규칙을 어기는 활동자가 있으면 다른 활동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퇴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퇴장은 최후의 방안으로 사용하여야만 한다. 상급자나 관리요원의 자문을 구할 수도 있다. 활동자와의 논쟁은 절대적으로 피한다.
마. 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해 고려해야 할 점 최근 들어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로 유입하고 있다.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인들로부터 문화의 차이가 보일 수도 잇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요원으로서 모든 활동자를 동등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의무가 있다.
안전유지에 위배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활동자의 의복이나 행동에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하겠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대화를 통하여 이해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각 기능의 상실자, 운동 기능의 상실자, 또는 정신기능의 불완전자들에 대한 처우는 일반인들에 비해 달라져야 한다.
예를 들어 듣기가 원활하지 않은 활동자들에게 규율을 적용할 때는 다른 요원의 도움을 받아 활동자의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다.
걷기가 원활하지 않은 활동자들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쿠아 슈즈를 신도록 하는 결정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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