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상도’에 대한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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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 칠부만 채우면 술이 남아있고 꽉 채우면 술이 사라져 버리는 이 잔의 신비한 힘으로 임상옥을 감시하러 왔던 비변사 조상영을 놀라게 함으로써 조상영이 그 잔을 깨뜨려버리고, 남의 집 가보를 함부로 깨뜨려버린 조상영이 조정에 보고서를 임상옥에게 유리하게 써줌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났던 것 이다.
임상옥은 이 시기에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것을 다 이룬 시기였다. 흔들림 없는 상권과 조선에서 제일가는 거부, 그리고 아름다운 첩인 송이까지 있었다. 하지만 임상옥은 계영배의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는 송이에게의 집착을 버리고 송이를 떠나보낸다. 꽉 채우지 말고 항상 빈 곳을 남겨두라. 이 계영배의 교훈을 따른 것이다.
Ⅳ. 결
상도를 읽으면서 느낀 것들을 짧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조선후기의 상인들의 활동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것과 홍경래의 난을 박진감 있게 묘사한 부분이 가장 흥미롭게 읽혔다. 또한 계영배의 교훈에서 도출되는 철학적인 관점이 강하게 와 닿았다.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착하면 집착할수록 쓸데없는 번민과 고통만 많아질 뿐이다. 꽉 채우려 하지 말고 항상 여유를 남겨두고 욕심을 버리라는 교훈은 오늘을 사는 나에게도 매우 유익한 교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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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9.03.22
  • 저작시기200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2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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