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알아본 지각과 지각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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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본론
1. 지각이란?
(1) 개념  
(2) 지각의 중요성
(3) 지각의 차이
(4) 지각의 과정
(5) 지각의 영향 요인
2. 지각적 오류
(1) 지각적 오류의 개념
(2) 지각적 오류의 종류
3. 일상생활과 영화에서의 지각적 오류
(1) 일상생활에서의 지각적 오류
(2)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속 지각적 오류
4. 지각적 오류의 해소방안
(1) 던함의 감소 방안
(2) 랜돌프의 감소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다.
하지만 안드리아는 자신이 해고의 위기에 놓이게 된 원인은 자신의 탓이 아니라, 미란다는 자신을 싫어해서 자신이 조금만 실수를 하더라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미란다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장면이다.
“미란다는 날 싫어해요. 그게 나 때문이던가? 아니지 내 문제는 아니지.”
“뭘 어떻게 하냐구요!”
“잘한 건 무조건 당연한 거고 좀만 잘못하면 생난리를 치고 때려 치워!”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싶단 애기죠”
“솔직히 자기가 뭘 노력했는데? 징징대기만 하잖아. 위로를 바래?”
안드리아는 자신의 실패를 미란다의 이상한 성격 탓으로 돌리고 있다. 사실 안드리아는 의류잡지에서 일하면서도 의류산업을 이해하려는 노력이나 시도를 하지 않았고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즉 해고의 위기에 놓인 이유는 안드리아 자신의 태도의 문제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안드리아가 자신의 실패를 자신의 내적 요인에서 찾지 않고 외부적인 요인 즉, 남의 탓으로 돌리는 자기기여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② 현혹 효과
특정인이 지닌 지엽적인 특성만을 가지고 그 사람의 모든 측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오류이다.
안드리아는 미란다의 비서직으로 일하게 되면서 미란다에게 얻은 명품가방이나, 최신형 전화기 등을 그녀의 친구들에게 선물하게 된다.
그녀의 친구들은 안드리아의 선물을 받고는 좋아하면서 안드리아에게 칭찬과 부러움을 느끼는 말을 하는 장면이다.
“늦어서 미안. 너희들이 좋아할 선물을 준비했거든. 기대하시라!”
“와아! 죽이는 직장이다.”
“패션의 가치를 실용성으로 따져선 안 돼. 패션은 개성의 표현이지”
“알고 보면 '런웨이'도 꽤 훌륭한 잡지야. 매클러니나 크리스찬의 글도 싣고 시사적인 인터 뷰도 하고, 완전히 세뇌됐군 ”
안드리아 친구들은 안드리아가 준비한 명품, 고급 브랜드의 제품을 선물으로 받고는 안드리아의 직장을 부러워하게 되고, 안드리아의 모든 것을 칭찬하게 된다.
이것은 처음에 친구들은 안드리아 직업에 대해 탐탁지 않았던 태도에서 선물을 받은 후, 직장까지 호의적인 태도로 바뀐 현혹효과의 장면이다.
③ 스테레오 타입
개인이 속한 집단의 특성에 근거하여 사람들을 판단하는 경향을 말한다. 즉,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집단에 대하여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가지는 비교적 고정된 견해를 뜻한다.
안드리아는 자신의 남자친구 네이트에게 자신의 직장, 즉 패션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그 사람들을 ‘딱딱이’라고 지칭하면서, 그들은 하찮고 쓸데없는 데에 큰돈을 쏟는다고 비판을 하는 장면이다.
"난 그냥 벨트가 똑같아 보인다고 했을 뿐인데 얼마나 섬뜩하게 말하던지!
입에서 면도날 나오는 줄 알았어. 웃지마! 우리가 공포에 떠는 걸 즐기는 것 같아.
근데도 딱딱이들은 그녀를 숭배해."
“누구?”
“딱딱이들! 하이힐 신고 대리석 위를 딱딱딱 걷는 여자들. 무슨 암 치료제나 개발하듯 호 들갑 떠는데 하는 짓 보면, 하찮은 일에 돈과 정력을 쏟아 붓더라고. 쓸모없는 옷과 백을 더 많이 팔기위해 30만 불씩 처들여 찍은 화보를 가볍게 버린다니까! 이젠 배도 안 고파. 그래서 다들 삐쩍 마르나봐.”
이 장면에서 주인공 안드리아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단에 근거하여 사람들을 판단하였다. 안드리아는 원래 패션과 거리가 먼 기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녀는 경력을 쌓고 싶어 이 패션잡지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대학신문 편집장을 하고 기자가 되고 싶었다면 분명히 그녀는 사회문제를 위해 발 벗고 뛰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보통 기자가 된다면 자기 자신을 꾸미기 보단 여러 취재거리로 바쁘다. 그래서 그녀가 원래 있던 집단에서 보면 패션이란 사람의 몸을 가려주고 몸을 보호해주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결국 안드리아의 입장에서 패션을 숭배 하는 사람들을 ‘딱딱이’라는 표현을 써 하찮은 일과 쓸데없는 일에 정력과 돈을 쏟아 붓는다며 그릇된 판단에 이르렀기에 스테레오 타입을 나타내는 장면이다.
4. 지각적 오류의 해소방안
(1) 던함의 감소 방안
-자기 이해: 상동적 태도, 현혹 효과 등에 의해 야기되는 지각 오류를 자신도 범할 수 있다는 사고로의 전환을 말한다.
-자기 수용: 자기가 완전하지 않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임. 자기 수용을 통해 투사의 효과를 줄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의식적인 정보과정: 지각과정의 세부과정 즉 선택, 조직화 및 해석 등 세부적인 메커니즘을 주의 깊게 지켜보면서 각종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을 의미한다.
(2) 랜돌프의 감소방안
-지각과정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이러한 과정을 머리 속에 인지하도록 하는 방법(자기 이해과정)
-자신의 지각과 타인의 지각 비교하는 과정을 통한 오류 감소 (자기인정)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함 (객관적인 테스트)
-새로운 지각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갖도록 하여야 함을 의미한다. (동태적인 관점)
-의식적인 정보처리가 필요함.
Ⅲ. 결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살펴 본 지각의 오류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그러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자각조차 하기 어렵다. 지각적 오류는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도 시시 때때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각적 오류의 결과는 개인 혹은 집단, 조직 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개인적인 선입견, 문화의 차이 등에서 비롯되어진 지각의 오류는 객관적인 판단을 어렵게 하고 개인이나 집단 혹은 조직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지각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오류에 의한 악영향을 방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조의 토론 과정에서 지각적 오류를 감소시키는데 개인의 다양성 인정과 자기 반성 등이 유용할 것이라는 의견 등이 나왔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방법들이 지각적 오류의 완전한 해소와 지각적 오류 자체, 그리고 그에 의한 결과를 피하도록 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했다.
지각적 오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각자의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이는 말만큼 쉽지 않다. 개인이 범하는 지각적 오류 자체를 해소하고 피하기보다 타인의 지각적 오류에 대처하는 우리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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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4.07
  • 저작시기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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