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이후 국제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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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이후 국제질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이란-이라크 전쟁

크루드족분리독립

걸프 전쟁

걸프전 이후 국제질서

본문내용

여 한반도는, 헌팅턴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4대 문명권의 접합지입니다. 냉전의 최전방에서 왔고, 냉전의 논리에 최후까지 묶여있는 우리가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도 가장 예민한 지정학적 위치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 이제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 홉스의 표현을 빌어 심하게 말하자면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꾸준히 국력을 키우며, 주변국들과 우호관계를 세우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지금 위袖?시대를 걷고 있습니다.
- 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실을 기해 나라의 속을 알차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방을 튼튼히 하여 확고한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 제1의 과제입니다. 너무도 자명하기에 더 이상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알고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있어 재차 강조하고자 합니다. 외교의 중요성입니다.
- 지난 이라크에서 우리 교민이 살해되었을 때만 해도 우리는 외교역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비판하였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없었습니다. 참여정부가 집권하면서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를 표방하였지만, 구체적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계속되는 독도 문제와 한일 외교문서의 공개로 다시금 한일간에 외교분쟁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역사 왜곡으로 인한 한중간의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안보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주한미군 문제만 해도 매번 적절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 더욱이 현재 우리는 북핵이라는 최대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테러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북 강경책을 주장하는 미국과 체제 보장을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북한 사이에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한국의 역할이 부각되는 부분입니다.
- 외교 역량에 대한 시각 변화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경제나 국방력처럼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기에 지금까지 외교에 대한 투자는 미약했습니다. 중요성도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한 나라의 외교력은 이제 단순한 수단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외교력이 국력의 상징이자 국익의 보루인 시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외교의 시대라는 말처럼 이제 외교력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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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   크루드족,   독립,   이란,   이라크,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