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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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거물이란?

원전수거물의 처리

본문내용

게 보관 됩니다.
원전수거물의 처리
기체수거물 : 대기 중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밀폐된 탱크에 저장한 후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고성능 필터를 통해 대기로 내보냅니다.
또한, 원자력 관계시설에서 외부로 통하는 배기시설에는 공기 중의 방사성물질을 걸러주는 필터와 감시장비가 설치 되어있어 일정농도 이상의 방사성 기체수거물은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액체수거물 :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작업을 한 작업자의 작업복 세탁폐액, 샤워폐액, 원자력발전계통에서 발생한 폐액 등을 특성별로 다른 탱크에 모아 일정기간 관리 후 방사능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방출하거나, 여과, 증발, 농축 시켜 부피를 줄인 후 시멘트와 섞어 안정된 고화체로 만들어 철제드럼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고에 보관합니다.
고체수거물 :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작업을 한 작업자의 작업복, 헝겊, 덧신, 장갑 및 장비교체에 따른 폐부품 등과 병원, 연구 기관, 산업체 등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에서 사용한 시험관, 주사기, 비닐류, 플라스틱류, 철제류 등 입니다. 이것들을 초고압으로 압축하여 철제드럼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고에 보관합니다.
앞에 설명한 처리과정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된 원전수거물은 현재 원전부지 내 임시저장고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특정한 장소에 영구적으로 처분 되어져야 합니다.
처분이란 향후 수거물을 다시 끄집어내지 않도록 특정한 장소에 일정하게 두는 것을 말하며, 인간과 자연생태계로 부터 영구히 격리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중ㆍ저준위 원전수거물의 처분방식은 천층처분과 동굴처분 두가지가 있으며 각 나라별로 자연조건과 인문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우리나라는 처분장부지 선정 후 부지특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입니다.
- 천층처분은 지표 위 또는 땅을 얕게 파서 10m 높이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고 수거물이 담긴 드럼을 저장합니다.
사례 : 프랑스 로브, 영국 드릭, 미국 반웰, 일본 로까쇼무라
원전수거물의 처분
- 동굴처분은 견고한 지하 암반에 동굴을 파서 그 속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고 수거물이 담긴 드럼을 저장한 후 동굴을 메우는 방식입니다.
사례 : 독일 몰스레벤, 핀란드 올키우토, 스웨덴 포스마크
처분장은 지진,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도 충분히 견디도록 건설되며 세계 30여개국 70여개 처분장에서 이미 30~4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안전성이 입증된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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