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시장의 개척자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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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디오 시장의 개척자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경영 전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라디오 매체
1. 라디오의 특성
2. 인터넷과 라디오
3. 방송환경의 변화
4. 라디오 청취자의 이해
5. 라디오 만의 매력

Ⅲ .시장을 개척한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전략
1. 선점의 전략
2. 개인 브랜드 마케팅
3. 라디오 방송도 마치 보이듯이
4. 시사 프로그램과 커뮤니케이션

Ⅳ.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특성과 발전 전략
1. 공정성과 시사 프로그램
2. 권력과 재벌로 부터의 독립

Ⅴ. 결론

본문내용

그리 흔치는 않을 것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그의 절제된 이미지와 깔끔한 진행, 그가 지닌 합리성과 논리적 비판에 매료되어 그의 팬을 자처하는 '손석희 매니아'도 적지 않다. 그들이 보여주는 애정의 강도는 단순한 스타와 팬의 관계를 뛰어 넘는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그의 방송을 즐겨 듣는다는 한 청취자의 편지는 손석희에 대한 호감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고교생이 된 내 아이가 '어머니, 제가 어떤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까?'하고 자주 묻곤 하는데 저는 주저없이 '손석희씨같은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할만큼 손석희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정도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종류의 사연은 수없이 많다. 손석희의 무엇이 자식에게 삶의 한 전범으로 제시하고 싶을만큼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일까. 단순히 그의 곱상한 외모와 조리있는 말솜씨때문이라고 하기엔 그들이 손석희에게 보내는 각별한 의미가 너무 무겁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손석희는 현재 문화방송 아나운서국 2부장으로 재직 중인 40대 후반의 방송인이다. 텔레비전에 얼굴을 내민지 20년이 되어 가는 사람이니 이력으로만 놓고 따지면 그의 명성과 호감도를 이해못할 바도 없다.
단순노출 효과 이론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인물에 대해서 친근감을 나타내고 그래서 그 인물은 텔레비전에 더 자주 나오게 된다고 한다. 자주 보는 인물에 대해선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긴장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좋아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손석희처럼 한때 하루에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노출이 많았던 사람에게 대중들이 어느 정도의 호감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 방송의 최종 전달자로서의 아나운서라는 그의 직업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
예전에는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진 사람이 '그럼 하다못해 PD라도 시켜달라'는 얘기도 있었다지만, 스타 PD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에는 그런 에피소드가 전설의 고향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중들의 인식 속에는 아나운서가 방송인 중 가장 화려하고 친근한 직종으로 각인되어 있다
손석희는 단지 1-2시간 정도만 그 프로그램에 투자했을 뿐이지만 시청자들은 손석희=프로그램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아나운서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그와 비슷하다. 어떤 고참 아나운서는 "언제나 시청자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는 자세"로 말하는 아나운서가 최고의 프로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손석희의 명성과 호감도는 이런 전통적 의미의 아나운서로서의 역할을 통해 얻어진 게 아닌 듯 하다. 손석희는 변웅전의 너털웃음식 소탈함이나 차인태의 다재다능함, 보는 사람을 단번에 무장해제 시켜 편안하게 만드는 김동건의 천재성 등과 같은 전통적인 아나운서의 이미지와는 궤를 달리 한다는 말이다. 그건 마치 음악성 자체를 중시하는 조용필과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를 중시하는 정태춘의 차이 같은 것이다. 그는 후자쪽이다.
언젠가 손석희는 '방송의 핵심이 이미지라면 아나운서에게도 일정분야의 전문가적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런 논리에 따른다면 손석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뉴스 전문진행자로 알려져 있다. 그가 처음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1분뉴스'를 시작으로 한동안 문화방송 뉴스프로그램 진행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진행할만큼 뉴스와 손석희는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입사 3년차부터 만 2년 동안은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보도국 기자로 발령을 받아 아예 내놓고 뉴스만을 전담하기도 했다. 손석희 자신은 그 이유를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깨끗한 이미지를 풍기는 것 같아서 시청률이 올라갔기 때문일 것"이라고 웃어 넘기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것이다.
손석희는 단정한 외모와 정확한 멘트, 위기 처리능력이 뛰어나 텔레비전 뉴스에서 뉴스, 재난방송, 대형 특집 프로그램 등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하는 사람이다. 어렵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방송인 손석희의 순발력이나 순간 집중력은 당대 최고라는 평가다. 시사평론가 유시민은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진행한 손석희를 보면서 감탄했다고 말한다. 손석희는 0.5초 이내에 직관적 판단을 내리고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람들로부터 끌어냈다는 것이다. 현재 9시 뉴스를 진행하는 김주하 앵커도 돌발뉴스에 강한 손석희의 순발력에 경탄하면서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가장 이성적인 멘트를 할 수 있는 손석희처럼 그런 앵커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타고난 재능이기도 하겠지만 'here & now'에 강력한 집중력을 보이는 손석희의 성향을 보여 주는 한 증거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인터넷 시대에 맞추어 또 거대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서 라디오 시장을 이끄는 손석희이 시선집중의 프로그램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라디오 방송프로그램 시상품 협찬에 대한 수용자 태도에 관한 연구
김숙현 저 |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 발행, 세일즈프로모션·이벤트 전공
라디오 프로그램 주부 청취자의 이용과 충족에 관한 연구
박경희 저 | 경희대학교 발행, 저널리즘학과 방송 전공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비교 분석 : KBS, MBC, SBS 라디오 아침 시사프로
김현경 저 | 서강대학교 발행, 방송 전공
청소년 청취자의 라디오 프로그램 참여 연구
한상균 저 | 한양대학교 발행, 신문방송학과 전공
라디오·인터넷 융합과 능동적 수용자 연구
홍유리 저 | 연세대 영상대학원 발행, 멀티미디어저널리즘학 전공
라디오방송언어의 오용실태 분석
윤희길 저 | 제주대 대학원 발행, 언론홍보학 전공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자의 상호작용성(Interactivity) 인식에 관한 연구
임주빈 저 | 서강대 언론대학원 발행, 방송 전공
매스미디어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 : 라디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박혜영 저 | 배재대 정보통신대학원 발행, 정보통신학 전공
손석희에 '시선 재집중' : 언론인 영향력에서 독주 체제 구축
소종섭 저 | 독립신문사 발행
언론인 손석희 '싱긋' KBS 뉴스9 '빙긋' : 국민들은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김은남 저 | 참언론 발행
풀종다리의 노래 : 손석희 아나운서의 삶의 이야기
손석희 저 | 역사비평사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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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7.19
  • 저작시기2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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