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장선우 감독
2. 작품 줄거리
3. 인물들을 통해 본 성(SEX)의 상징적 의미
(1) 권력과 억압의 상징
(2) 바지입은 여자
(3) 소설가‘나’
(4) 은행원
4. 현대사회의 위선과 욕망, 권력에 대한 비판
5.‘성의 해방’에 관한 소고
2. 작품 줄거리
3. 인물들을 통해 본 성(SEX)의 상징적 의미
(1) 권력과 억압의 상징
(2) 바지입은 여자
(3) 소설가‘나’
(4) 은행원
4. 현대사회의 위선과 욕망, 권력에 대한 비판
5.‘성의 해방’에 관한 소고
본문내용
을 통하여 권력을 비판하는 곳에 많이 쓰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도 성을 매개체로 권력과 피지배자, 저항 지식인의 가식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장선우 감독은 극중 '은행원'의 입을 빌려 ‘보니 & 클라이드’가 그러하듯 이 영화가 사회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말한다.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척 하다가 자기 모순에 빠져드는 사회, 끝없는 신분상승에의 욕망과 그것의 성적 발현, 제 구실을 하지 못하는 남성성의 실현 욕구로 가득찬 곳, 그것이 바로 현대 사회의 모습인 것이다.
5. ‘성의 해방’에 관한 소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모습인 성조차도 상품화되는 이 사회에서 애초에 성적 자유란 불가능한 건지도 모른다. [파쇼 타도]를 부르짖고 [양키고 홈]를 부르짖는 가장 정치적인 듯한 인간도 이 사회에선 그 욕구를 여자의 성기에 대고 풀 수밖에는 없다. 배설이다. 성은 배설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억압받는 이들에겐 배설의 도구이고, 억압하는 이들에겐 끝없는 탐욕을 이룰 수 있는 도구이다. 문화 재단인가의 사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 심지어 초등학생까지도 소유한다. 그에게 그것은 단순한 성적 욕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탐해도 탐해도 끝이 없는 돈에 대한 추구와 같은 행위이다. 지위로써 돈으로써 가능하다. 이렇게 얻어지는 성적 자유는 이미 자유가 아니라 타락과 탐욕으로 더러워진다. 이와는 반대로 바닥의 사람들에게 성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일 뿐이다. 이것에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건덕지는 어디에도 없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이러한 억압에 대한 풍자의 구도는 내내 나를 우울하게 했다. 심지어, 숨소리라도 거칠어질 수 있는 장면에서도 난 무언가 답답했다. 억울했다. 그것은 온갖 도덕적인 억압에서 해방되면 성에 대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나의 사상을 송두리째 짓밟는 언급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은 어떤 양식으로든 억압될 수밖에 없다는 언급이 나를 절망에 빠뜨렸다. 이것은 새로운 화두이다. 이것을 풀기 전에 난 앞으로 어디에서도 [자유로운 성]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그나마 재미있었던 장면은 정선경과 독고영재가 여균동 감독의 <세상 밖으로>의 한 장면을 재미있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문성근이 했던 역할을 정선경이 하고 그 당사자인 문성근이 정선경의 의자를 들어다 주는 장면은 그나마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5. ‘성의 해방’에 관한 소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본질적인 모습인 성조차도 상품화되는 이 사회에서 애초에 성적 자유란 불가능한 건지도 모른다. [파쇼 타도]를 부르짖고 [양키고 홈]를 부르짖는 가장 정치적인 듯한 인간도 이 사회에선 그 욕구를 여자의 성기에 대고 풀 수밖에는 없다. 배설이다. 성은 배설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억압받는 이들에겐 배설의 도구이고, 억압하는 이들에겐 끝없는 탐욕을 이룰 수 있는 도구이다. 문화 재단인가의 사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 심지어 초등학생까지도 소유한다. 그에게 그것은 단순한 성적 욕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탐해도 탐해도 끝이 없는 돈에 대한 추구와 같은 행위이다. 지위로써 돈으로써 가능하다. 이렇게 얻어지는 성적 자유는 이미 자유가 아니라 타락과 탐욕으로 더러워진다. 이와는 반대로 바닥의 사람들에게 성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일 뿐이다. 이것에 자유로와 질 수 있는 건덕지는 어디에도 없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이러한 억압에 대한 풍자의 구도는 내내 나를 우울하게 했다. 심지어, 숨소리라도 거칠어질 수 있는 장면에서도 난 무언가 답답했다. 억울했다. 그것은 온갖 도덕적인 억압에서 해방되면 성에 대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나의 사상을 송두리째 짓밟는 언급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은 어떤 양식으로든 억압될 수밖에 없다는 언급이 나를 절망에 빠뜨렸다. 이것은 새로운 화두이다. 이것을 풀기 전에 난 앞으로 어디에서도 [자유로운 성]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그나마 재미있었던 장면은 정선경과 독고영재가 여균동 감독의 <세상 밖으로>의 한 장면을 재미있게 보여준 장면이었다. 문성근이 했던 역할을 정선경이 하고 그 당사자인 문성근이 정선경의 의자를 들어다 주는 장면은 그나마의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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