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러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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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였다..
감상평
항상 코믹이나 액션 영화만 보던 나에게 오랫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본 듯하다
학생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대하기 보다 액션-리액션을 강조하며 무서운 체벌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장에 비해 모든것을 관심과 부드러움으로 음악을 가르치며 아이들의 마음을 순화시키려는 마티유 선생님의 모습에서 어려운 환경일수록 어떠한 것에 몰두하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잔잔한 영화이며 진정한 교사로써의 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비록 자신은 음악가로서 실패를 했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포기하지 않았던 마티유 선생님에게서 순수한 열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썽만 부리는 어린 소년들의 합창!!
훌륭한 음악과 어린 모항쥬의 천상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어린시절 즐겨 보았던 “천사들의 합창”이 떠올라 더욱 뭉클하게 보게 되었다
물론 미국식 영화처럼 권선징악의 스토리는 아니었다. 선생님은 해임되어 떠나지만 그것조차 배웅할수 없는 아이들의 처지...하지만 그 속에서 묘한 감동으로 표출한 점에서 더욱 인간미가 느껴지는 프랑스 영화.. 나에게 있어 기억에 오래 남는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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