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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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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목사의 정의

Ⅲ. 목사의 필요성

Ⅳ. 목사의 역할

Ⅴ. 목사의 문제점

Ⅵ. 목사의 교육방법
1. 가정과의 기독교교육
2. 예배와의 기독교교육
3. 교회학교와의 목회적 교육

Ⅶ. 루미스목사

Ⅷ. 한석진목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의 귀본함으로 물질이 정신화일 것이며 죄악이 복선의 소멸일 것이며 흑암이 광명의 서거일 것이니 유시로 창조의 공훈을 찬송하게 됨은 이원의 조화이다.”
한번 나뉘어 진 것은 다시 합하여진 것이 만상의 이치이다. 그렇다면 합일의 가능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는 귀본의 차원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생각 한다. 즉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물질, 죄악, 흑암이 걷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 이를 때 이원화 되고 삼분류에서 오는 분쟁과 갈등이 사라져 ‘하나님과 인간사이(神與人)’, ‘인간과 인간사이(人與人)’ 의 합일을 이루고 무궁한 신비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석진은 합일론을 이론으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한다. 그는 초기 교회에 휘장을 철거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으며, 1932년 장로교 총회에서 여집사 제도를 제창하였다. 남 녀 사이의 본성적인 차이야 어쩔수 없으나 신분차별의 면에서 남녀를 구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
또한 그는 교회 안의 반상의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하였다. 양반과 상인 사이의 신분 차별 현상에 대하여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즉 양반인 한목사가 양반의 비위나 맞추는 식의 목회를 하지 않고 가난한 교인의 시체를 손수 다루었다. 천민이나 시체를 만지던 그 당시의 풍습 속에서 양반뿐만 아니라 민중계층들도 기독교를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었다.
그의 합일론은 초교파적인 에큐메니칼 운동까지 포함 한다. 각 지방 마다 선교부의 배경에 따라 갈라져 있는 현실 속에서 교회일치 운동에 헌신한다. 즉 그는 교파간의 담을 허물어 조선 기독교회를 설립하기를 원하였다. 자기의 교파만을 의식하고 타교파에 대하여 멸시하는 태도를 그는 가장 싫어한다. 그의 영원한 꿈은 조선기독교회의 설립이었고 한국인에 의한 한국기독교의 수립이 그의 일관된 희망이었다. 이는 그가 독립협회 운동을 통하여 정착된 사상으로 그가 독립협회 일에 적극 가담하는 기간을 선교사들은 불행했던 해라고 묘사 하고 있지만 한석진에게는 가장 귀중한 경험의 때였다. 어려서부터 품고 있던 나라의 독립에의 뜻을 확실히 세우고 방법론을 터득 했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비록 정치적인 개혁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그는 교회를 향해 민족 독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자존, 교회독립에의 뚜렷한 의지는 신앙자유, 교회독립이라는 분명한 그의 목회관을 낳았다고 볼수 있다.
1939년 한석진은 나라의 독립과 선교사로부터 교회의 독립을 염원하며 암울한 일제 차하에서 혼자서 훌쩍 떠나고 말았다. 그렇게도 지키려 하였던 한국교회와 민족의 변질을 안타까워하며 떠나갔다. 사는 것도 주님의 뜻이요, 죽는 것도 주님의 듯이다.
참고문헌
김수진, 아름다운 빈손 한경직, 홍성사, 2000
김요나, 순교자 전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1996
김남준, 자네, 정말 그 길을 가려나, 두란노, 2004
김남준, 청중을 하나님 앞에 세우는 설교자, 생명의 말씀사, 2000
민경배, 한국기독교회사, 대한기독교출판사, 1992
정장복, 한국교회 설교사역과 커뮤니케이션 환경이애, 목회와 신학,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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