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생각의탄생 서평

소개글

[생각의 탄생] 생각의탄생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2. 내용요약

3. 창의적 사고를 위한 노력

4. 한국 교육현실에 주는 교훈과 메시지

5. 스페셜리스트에서 제너럴리스트로

6. 통합교육과 전인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의 변화

7. 결론

본문내용

1) 각 과목의 지식 습득 외에 보편적인 창조의 과정을 가르치는 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학생들은 창조적 사고의 결과물들(소설, 시, 실험, 이론, 그림, 무용, 노래 등)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베끼고 모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이러한 창조과정에 필요한 직관적이고 상상적인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 이 기술은 앞서 언급된 바 시각, 청각 등의 자극을 상상력을 동원해 공감각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법, 육체적인 느낌과 감정을 들여다보는 법, 추상화, 유추, 감정이입, 직관적 앎을 말 뿐만 아니라 수, 조형, 동작, 소리로 변화시키는 법 등과 같은 생각도구를 가리킨다.
3) 예술과목을 과학과목과 동등한 위치에 놓는 다학문적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4) 생각도구들을 각 교과목의 공통언어로 만들어 교과목을 통합해야 한다.
5) 공통언어로 한 과목에서 배운 것을 다른 분야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술에서 배운 패턴형성은 과학에서도 가르쳐질 수 있다.
6) 각 과목 간의 경계를 성공적으로 허문 사람들을 창조성의 본으로 활용해야 한다.
7) 모든 과목에서 각 과목의 개념들을 그림, 음악, 언어, 몸의 움직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8) 개척자적인 교육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교육으로 그들이 길러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인'은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지, 덕, 체를 갖춘 인간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들이 말하는 전인은 감각적 체험이 이성과 결합된 사람, 환상을 실제로 연결시키는 사람, 직관이 이성과 짝을 이루고, 가슴속의 열정이 머리 속의 열정과 연합하고, 한 과목에서 획득된 지식이 다른 모든 과목으로 가는 문을 열어젖히는 때를 아는 사람이다. 통합교육의 목적은 바로 이런 전인을 길러내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지식의 획득보다 창조의 과정을 이해시키는 일, 상상의 기술, 파편화된 교육이 아닌 다학문적인 교육, 분야 간의 소통을 위한 통합적 노력 등은 오늘날 교육이 안고 있는 한계적 상황을 돌파하여 새로운 교육의 영역으로 발전하는데 나름의 고민거리를 제공한다. 평생을 배워야하는 인간의 입장에서 교육의 의미와 방법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였다.
7. 결론
지식정보화 사회는 개인에겐 독창성을, 기업에겐 혁신을 요구한다. 개인은 독창적인 창작물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기업은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회 전분야적인 컨버전스 영향으로 특정 분야에 한정된 창의성이 아닌 인접 분야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컨버전스 시대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천재들의 사고법을 빌어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13가지 도구를 제시한다. '무엇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생각하는지의 관점에서 말이다.
이 책은 혁신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개인들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이다. 마땅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참고하면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인상적인 문구와 적절한 사례를 통해 읽는 이의 감성과 이성을 끊임없이 자극해준다.
이 책의 결론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자면, 인간은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존재라는 사실이다. 그런 통합된 사고법을 통한 발견과 결과만이 위대해질 수 있음을 다양한 분야의 천재적인 인물들을 통해 증명한다. 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세상을 좀 더 입체적으로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키워드

생각의 탄생,   생각의탄생,   루트번스타인,   창조성,   Sparks of Ge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