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한상복의 배려 A+ 서평

소개글

[배려] 한상복의 배려 A+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한상복

2. 내용요약

3. 공존과 상생의 키워드 ‘배려’

4. 성인들을 위한 우화

5. 位에서 WE로의 변화

6. 결론

본문내용

과적으로 모두 나를 위한 것으로 돌아온다. 남을 위한 배려, 모두를 위한 배려는 나보다 나를 훨씬 잘 알 수 있는 이들로 인해 나에 대한 배려로 돌아온다. 결국 서로간의 배려로 인해서 세상은 낙오자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사스퍼거. 사회적 아스퍼거. 자신에게는 무한정 관대하면서 남을 대함에 있어서는 이기적인 모습.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스쳐간 수많은 사람이 떠올랐지만, 결국 그들보다는 나 자신이 가장 큰 사스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쳐가고 만 인연일지라도 결국 서로간의 배려가 부족해서 결코 머무르지 못한 인연이 된 게 아닐까 싶다.
얼마 전까지 살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철이 들고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면서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의 본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동안 생각, 아니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나의 다른 모습. 그 모습 중에 “배려”는 내가 생각했던 것, 혹은 내가 확신했던 것보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라 생각한다. 이기심 없이 우리는 살아갈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좀더 행복하게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그 이기심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배려가 필요하다. 이기심이 어떻게 표출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이 결정되고, 그 성격을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이기심에 앞서 배려를 몸소 실천해 보자. 다른 사람에 대한 작은 배려가 나의 성격을 바꾸고, 나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기심이 강한 사람은 여유가 없다. 나 또한 그랬다. 언제나 나를 먼저,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하다 보니, 다른 사람에 대한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 다른 사람에게 여유가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도 여유를 주지 않는다.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 그리고 그 여유를 나누는 마음 그것이 배려가 아닐까? “배려”, 이 책의 키워드였던 이 단어는,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는 사전적 정의의 배려가 아닌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배려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라는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 영화에서도 결국 남을 생각하는 마음, 작은 마음들이 모여 만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모든 세상은 "배려"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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