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세력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사람들의 지루함과 권태감이다. 결국 그들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지만,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 암적인 존재들인 것이다. 이들은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속에도 존재하고 있다. 각 사람들 마음속에 조그맣게 자리 잡아 언제라도 그 사람을 지배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매일 86400초의 시간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하며 되짚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며, 나의 시간을 혹시 도둑맞고 있지는 않나 하는 자문을 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 였으며, 순수한 눈으로, 나를 되돌아보게 해준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