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색에 물들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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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라이 <색에 물들다>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소개
2.소설의 배경
3.제목의 의미
4.인물분석
5.작품분석
6.맺음말

본문내용

“투스들 가운데 남자는 없소? 이런 제길, 남자들이 다죽었네, 다 죽었어!”
- 주인공 ‘나’는 이미 투스의 종말을 알고 있는 듯하다. 대를 이어가는 것도 자신이 마지막이며 자식을 낳아 투스를 이어가는 자체도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황 특파원이 가져온 신무기, 양귀비 등이 투스의 종말을 가져왔다기보다는 이를 좀 더 빠르게 진행시켰을 뿐이고 티베트 투스가 사라지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인다. 책 내용에서도 나오는데 투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중국 세력이 약했기 때문이었고 중국이 강해지면서 주변 세력에 대한 압박도 심해지고 투스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자신이 마치 죽을 것을 알고 죽음을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작가도 티베트 중국정부에 억압당하고 그들에 속하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맺음말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서 자신의 고향인 티베트의 과거가 사라지고 현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르는 척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바보’로 나타나는 주인공을 통해서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티베트를 지켜주었다고도 볼 수 있고 티베트 전통의 중심에 있는 투스가 사라지게 되면서 점점 중국 색에 물들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도 느껴지지만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담담하게 그것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일본의 색에 물들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색을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알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티베트의 저항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 가격1,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9.12.21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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