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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마음이 멀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지금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될 것이다. 진정한 공포와 두려움의 이름이 바로 '어둠'이다. 그 어둠에 따른 두려움을 이기고 나아간다면, 불가능이란 단어는 애시 당초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언덕'일 뿐이라는 것을 이 영화는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어둠’ 그것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우리가 불가능을 기적으로 맞바꿀 수 있게 만드는 신비한 색임에 분명하다. 과학에선 기적을 믿지 않는다지만, 사람은 사람을 믿어야 한다. 서로가 강한 믿음으로 뭉친 사람들에게선, 하루하루가 기적의 매 순간으로써 기록되어질 것임에 분명하다. 영화는 우리에게 바로 위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미셀에게 있어 오직 상대적 신은 하느님이 아닌, 바로 사하이 선생. 단 한 사람이었다는 것에서 그러한 메시지의 복선이 잘 나타나 있다 생각한다. 남자가 영화를 보면서 울 수 있게 만든 영화이다. 아니면 내가 어리바리해서 혼자 울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난 이 영화를 보고 운 사실이 창피하지 않다. 아직 내 가슴속에도 울 수 있을 만큼 감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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