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한부모가족(편부모가족)

목차

1. 한부모 가족의 정의

2. 한부모 가족 발생 원인

3. 한부모 가족의 실태

4. 한부모 가족 현황

5. 문제점

6. 한부모 지원시설

7. 한부모 가족에 대한 서비스

8. 한부모 가족에 대한 대책

9. 편모가족의 요구도

10. 사례

본문내용

을 스스로 느끼고 현재는 금주 중임. 술을 먹으면 온 몸이 아프고 속도 많이 아프며 피부에 검은 반점들이 짙어진다고 함. 금주한지 1달 정도 되었는데 현재는 무기력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겨 전화 등도 일절 받지 않고 밖에도 나가지 않음. 아동에게도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집에서 함께 있고자 함.
아동의 부는 아동의 모가 자신이 가장 힘들 때 집을 나간 것에 대해 심한 적대감을 가지 고 있어서 아동이 모와 서로 연락하지 못하게 막으며 아동에게 모에 대한 험담과 애인이 있음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어느 정도 감정이 정리되어 자신의 잘못도 약간은 인정하고 있음.
아동에 대한 양육태도는 아동의 활동을 제한하고 아동의 의사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등 지나치게 억압적이며 아동에게 집안 일등에서 어른의 역할을 요구하며 아동을 자신의 곁에 서 떠나지 못하게 한다든지 넋두리를 한다든지 등으로 아동에게 의지하여 보호받고 있음.
모 : 45세로 모는 가정일보다는 바깥의 일을 더 좋아하였으며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여 결혼하고 늦은 나이에 부동산 중개업을 공부하여 서일전문대의 부동산학과를 졸업하였 음. 욕을 많이 하며 아동에게는 물론이고 아동의 친구들이나 동네 아이들에게도 일상적으로 욕을 하거나 때린다고 함. 아동에게도 항상 남들에게 지지 말라고 가르친다고 함. 생활을 계획성 있게 한다든지 사리에 맞게 생각한다든지 하는 현실감각이 별로 없음.
별거 전에 모는 가정의 청결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친구와 술을 좋아하여 늦게 12시 넘어 귀가하는 일이 잦았다고 함. 아동의 공부는 공부방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아동을 대공원에 데려가는 등의 아동을 위한 시간을 전혀 쓰지 않는 등 방임적인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함. 현재는 아동과 함께 살지 못하는 죄책감 때문인지 아동에게 무척 허용적이며 해달 라는 것은 거의 다 해주고 있음. 지금은 도서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는 아니며 애인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고 함. 아동에 대해서는 자신 이 양육하기를 원하고는 있으나 현재 상황이 거주지가 없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없어 아동 을 양육할만하지 못하여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3) 경제적 상황
주 수입원 : 부 (월 평균 수입 : 없음)
거주사항 : 전세, 약 12 평
4) 주거상황(물리적 환경 조사: 화장실 위치, 방수 등 자세한 환경조사)
현재 이사해서 살고 있는 집은 방 2개짜리 집으로 전에 살던 집에 비해 공간 활용이 잘되어있으며 빌라이므로 난방이나 급수 등에도 문제가 없음. 집이 4층이고 창문이 커서 집 이 밝은 편임.
이사한 후에 부가 술을 끊고 청소에 신경을 쓰고 있으므로 전처럼 술병이 굴러다닌다거나 하지 않지만 여전히 빨랫감과 설거지거리들이 구석구석 쌓여있다.
4. 개입 및 평가
초기에는 아동이 가정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고 또 같이 살기 싫은 부와 함께 살아야하 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크고 자신이 주변사람들에게 폐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동이 힘들 때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는 신뢰감과 아이로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심리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단상담을 통 해 자아존중감을 키우며 편지, 선물, 칭찬 등의 지지를 주었다.
아동이 가정에서 부가 안정되어 있어 아동에게 잘 해줄 때 눈에 띄게 다른 아동들과 싸운다던가 감정의 기복이 확 달라진다든지 하는 일이 줄어 가정의 안정이 아동의 문제 해결에 있어 급선무였으나 부는 알코올 문제가 있었고 생활의 의지가 없었으며 모는 생활형편 상 아동을 데려갈 수 없었으므로 개입점을 찾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지체하였다.
9월 중순에 아동의 부가 아동을 심하게 구타하여 아동에게 사실 확인하고 심하게 겁먹고 있는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공부방 실무자와 교사와 협조하여 아동을 교사의 집에 일시 보호하였다. 부의 구타와 함께 모에게 보호를 거부당하였기 때문에 받은 심리적인 충 격이 커서 좌절감과 쇼크와 자신 때문에 모든 일이 잘못되어간다는 죄책감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모가 진심이 아닌데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시키고 지지하고 아동 의 잘못이 아닌 어른들의 잘못임을 인식시켰다. 아동은 그 후 모에게 가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급하고 구체화되어 스스로 모와 상의해 모가 빚을 내서 안정된 거주지를 얻어 아동과 함께 살기로 결정되었으며 11월 5일 드디어 아동이 모에게 옮기면서 종결되었다. 아동이 모에게 옮기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아동의 이전준비를 돕고 모와의 면담을 통해 아동의 양육문제와 부와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종결하면서 사회복지사의 평가는 아동에게 사회복지사가 심리적인 지지를 통해 신뢰감을 주어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되었던 것은 확실하나 실질적으로 아동이 조금 더 양육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지 못했다. 아동을 부모가 양쪽 모두 적절한 양육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모에게 데려가도록 권유해야할지 부의 기능을 강화해야 할지 사회복지사 자신이 계속 결단을 내리지 못했고 따라서 어떤 적극적 개입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아동의 상황을 개선해주는 개입이 아닌 상황에 따라가는 개입이 이루어졌다.
5. 차후개입 계획
수진은 모에게로 갔으나 여전히 한부모 가정아이고 오랫동안 집에 혼자 방치되어 있으며 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당분간은 힘들 수 있으므로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결하는 것도 생각 해 보아야 하겠다.
* 참고문헌 *
* 이소희외 8명, 현대가족복지론, 서울: 양서원, 2003
* 정현숙, 유계숙, 최연실. 결혼학 .신정도서출판. 2003
* 조흥식외 4명 공저, 가족복지학, 서울: 학지사, 2003
* 박용순, 사회복지개론, 서울: 학지사, 2002
* 조추용, 가족 복지론, 창지사, 2001
* 최경석, 이경희외 4명 공저, 한국가족복지의 이해, 인간과 복지 2001
* 가족과 한국사회. 여성한국사회연구회. 1995
* 이경희, 이소희, 가족복지, 서울: 형설출판사, 1993
* http://www.cyberwelfare.or.kr/down/talk/talk2-4.hwp
* http://www.hanbumo.org/

키워드

한부모 가족,   편부모 가족,   편모가족,   편부가족,   미혼모가족,   한부모 가족 서비스,   실태, 현황, 지원 시설,   한부모 발생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