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보안피해사례조사

목차

CPU에 보안 칩 탑재 `경쟁` - 하드웨어 보안 -

인텔ㆍAMD 등 바이러스ㆍ해킹 외부공격 차단 주목보안 SW와 함께 사용 피해규모 감소 기대

2. 인터넷 Worm 사건, 6000여 호스트 정지

Cuckoo\'s Egg

국내, 91년 슈퍼컴 CRAY 2S에 침입, 집중교란

KRNIC에 외국해커 침입, 한국인 비하사건

신종 범죄 : 홈뱅킹 서비스 \'해킹사건\'

서강대, 한남대 전산망 해킹 사건

영국 정부의 1급 비밀 해킹 사건

애교있는 해커전쟁, 포항공대 대 KAIST

아래하 한글 암호 해독사건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와 피해 사례

본문내용

했다. 이 사건 이후 워드프로세서 아래하 한글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통신망에 올린 일이 발생해서 아래하한글 3.0을 출시하려던 한글과컴퓨터가 암호체계를 점검하는 등 화재가되었다. 이 책의 본문에는 아래하 한글의 암호체계를 해독하는 방법에 관한 상세한 자료가 실려 있으니 참고하기바랍니다.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와 피해 사례
2003년 여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Win32/Blaster.worm(블래스터 웜)도 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을 통해서 PC를 공격하는 웜입니다. 이 웜에 감염되면 컴퓨터가 60초마다 자동으로 계속 재부팅이 되어, 많은 분들이 치료에 애를 먹었습니다.왜 이런 희안한 증상이 발생했던 것일까요?윈도우 2000/NT/XP에는 "RPC (Remote Procedure Call) 버퍼"라는 일종의 그릇이 있는데, 이 그릇은 일정량의 크기의 데이터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일정량만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두고도 그 안에 담기는 데이터의 크기는 검사하지 않는 허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RPC관련 버퍼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주로 담는 그릇인데, 외부에서 데이터를 이 그릇에 일부러 조금 넘치게 데이터를 보내면, 그릇을 채우는 일꾼(process)은 어쩔 줄을 몰라 일손을 놓아버립니다. 이렇게 졸도해버린 RPC프로세스를 다시 살리려면 윈도우는 재부팅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1분 동안의 시간을 주어 하던 일을 마무리 할 시간을 주고는 재부팅을 하게 됩니다.
[블래스터 웜의 공격을 받은 경우 나타나는 메시지]
이렇게 일꾼을 착취/이용(exploit)하는 바이러스들을 보통 exploit웜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웜들은 외부에서 인터넷 선을 이용해서 계속 잘못된 데이터를 들이 붓기 때문에 재부팅 이후에도 또 다시 계속해서 재부팅이 일어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런 exploit계열의 웜의 경우 내부에서 악의적인 파일이나 코드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의해 컴퓨터가 재부팅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백신으로 검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에서 아무리 성벽을 쌓고 칼을 들고 경비병이 지키고 있어도 적이 안으로 돌진하지 않고 밖에서 화살만 날리는 경우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외부에서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보안패치를 설치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윈도우 보안패치를 설치하게 되면 RPC 버퍼에 들어오는 데이터의 크기를 검사하고 일부러 넘치게 들어오는 데이터는 무시하여 시스템이 재부팅 해버리는 것을 막게 됩니다. 스토커의 전화를 수신거부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일반 사용자가 감염되면 한 사람에게 안 좋은 추억을 남기는 정도의 피해를 주게 되지만, 만약 공격받는 컴퓨터가 병원이나 군사 시설 등 중요한 곳에 위치한 서버라면 그 피해는 엄청납니다. 최근 Win32/sasser.worm(새서 웜)의 경우에는 공항의 예약시스템을 공격을 해 많은 항공편이 취소가 되거나, 큰 병원의 접수창구가 마비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히고 말았습니다.

키워드

보안,   컴퓨터보안,   하드보안,   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