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파헤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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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국사 파헤치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불국사를 선정한 동기

- 본론 : 불국사 건물 소개 및 설명과 느낌 많이 포함
1) 무설전
2) 비로전
3) 극락전
4) 대웅전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석가탑)
5) 무설전

- 결론 : 불국사가 가진 과학적, 한국적 의미와 기술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건설하기로 한다. 다보탑을 부분적으로 관찰해보도록 하자. 먼저 네모난 난순 안통이 있고 그 위의 1층과 2층의 탑신은 8각이다. 8각은 삼각형을 원으로 두른 것으로서 결국 삼각형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엔 난간이 있는데 이 때 난간은 보호의 의미가 있으며 무궁한 힘을 간직한다는 뜻에서 총지를 상징한다. 그 위로는 8개의 가는 기둥이 떠받치는 연꽃의 장엄한 둥근 연화받침대이다. 여기서는 동그라미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완성된 다보탑은 동그라미, 네모, 세모의 조합으로 우주 삼라만상의 실체인 것이다.
다른 나라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면 그냥 평범한 탑들이다.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하기 보다는 석가여래와 다보여래를 표현하는 탑 정도이다. 절이니까, 눈치껏 있어야 하는 건물들을 적당하게 만들어 남과 비슷하게 쫓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 한국은 탑 하나에도 큰 의미를 다 함축해 놓았다. 다른 것들과 견줄 수 없는 심오함과 건축기술을 표현하였으니 과연 한국대표의 자랑거리라 말하여도 손색이 없지 않겠는가.
이제 드디어 소맷돌이 있는 층계를 오르면 대웅전이다. 지금의 대웅전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 임진왜란 이후 1659년에 중건하였던 것을 1765년에 다시 지은 것이라 전해진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규모로서 창건 당시 구조와 지금 구조는 약간 달랐었다. 전에는 내부 바닥이 방전이었으나, 지금은 마루이며 전에는 여닫이 문이었지만, 지금은 분합문으로 변했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여래좌상과 좌우 협시보살, 소조한 가섭과 아난 두 제자상이 봉안되어있다. 현재의 대웅전은 18세기의 평범한 건물이며, 중요한 곳에 짐승의 형상을 삽입하려 하였던 이 시기의 유행도 반영하고 있다. 다포계의 건물이고 겹처마이며 기와를 이은 팔작지붕 단층 건물로 단청을 잘하였다. 대웅전, 이름만 들었을 때는 대단한 건물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다보탑과 석가탑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빠져 대웅전이 평범한 건물처럼 보인다. 그래도 아름다운 불상과 제자상을 보니 이곳이 극락정토인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5) 무설전
대웅전 뒤편으로 가보면 설법전인 강당 무설전이 나온다. 오늘날의 무설전은 오래 전에 없어져 빈터만 남아 있던 자리에 1970년대에 다시 중건한 건물이다. 무설전은 ‘설한 바 없이 설하는 것이 진짜 설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법하는 이가 ‘설법하다’는 관념에 걸렸거나, 청중이 ‘듣는다’ 는데 집착하면 제대로 법을 설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 설한 바가 없고, 들은 바가 업을 때 법은 살아 움직이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무설전의 뜻이다.
3. 맺음말
무설전을 본 것을 끝으로 불국사를 다 돌아보았다. 마치 숨 가쁘게 국토 대장정을 한 느낌이다. 불국사를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내가 불국사를 가이드 한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조사했었다. 가르치려면 내가 먼저 잘 알아야 했고, 또 설명해 주어야한다는 어떠한 막중한 임무(?) 때문이었다. 그런데 다 설명하고 보니 혹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과 함께 다시 가이드하고 싶다는 마음이 동시에 든다. 다시 조사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불국사를 가 본 것이 4~5번 정도 되었었는데 이번 조사하면서 알게 된 것이 4~5번 가본 때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사실 그 때는 나의 마음가짐부터가 알려는 마음가짐도 아니었지만, 학교 선생님도 자세하게 지금과 같이 알려주시지 않았었다. 이 처럼 알려는 마음가짐과 깊은 관심이 없다면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우리는 우리 문화재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조사를 하면서 보니 불상이나 건축물들이 훼손되어 있거나 사라진 것이 많았다. 많은 전쟁과 혼란스러웠던 역사가 원인이지만, 아직까지도 보건하지 않은 것은 우리의 큰 잘못이라 생각한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건되어지지 않은 문화재들은 한국의 문화를 보러오는 외국인들에게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나라에서는 아직 보존되지 않은 사라진 문화재에 대해 깊은 재조사와 중건의 계획을 하루 빨리 세워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불국사를 돌아보면서 나는 신라인들의 넓은 건축적 시각과 건물 하나하나에 심어놓은 깊은 뜻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조상들의 건축술을 익히고 발전시켜 더 이상 외국의 건축술만을 모방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라가기보다는 우리 한국만의 신비로운 건축술을 개발해내어 오히려 역으로 외국에서 한국의 건축술을 모방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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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0.03.08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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