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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환기의 회화 미술][장우성의 회화 미술][박수근의 회화 미술][유영국의 회화 미술][회화][미술]김환기의 회화(미술)와 장우성의 회화(미술) 및 박수근의 회화(미술) 그리고 유영국의 회화(미술)에 관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김환기의 회화(미술)
1. 작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자연주의적 미의식
2. 자연주의적 미의식의 실험기
3. 자연주의적 미의식의 형상화
4. 자연주의적 미의식의 추상화

Ⅲ. 장우성의 회화(미술)

Ⅳ. 박수근의 회화(미술)
1. 한국적 서정성의 창출
2. 선으로 본 이미지
3. 색채에 나타난 이미지
4. 질감에 나타난 이미지

Ⅴ. 유영국의 회화(미술)
1. 자연이미지의 기하학적 추상
2. 자연 이미지의 서정적 추상
1) 한국적 자연관
2) 색채의 서정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었고 그 뒤에 해방과 6.25 동란으로 그림을 못 그렸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에 돌아와 보니 현대미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길이 없네요. 해방이라고 해서 그림 그릴 엄두도 안 나고 그리려고 해도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알 길이 없어요. 담담해서 혼났습니다. 그래서 내가 해온 추상이라는 것이 어디서 어떻게 나왔는가를 내 나름대로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보 후퇴한 거지요.
고향에서 약 10년간을 지내면서 유영국은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인 형태를 포착하고 연구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 추상미술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비인간적 성향에 대하여 인간정신이 어떻게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가 있는가 하는 것을 회화 언어로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시각을 기르게 된 것이다.
최병식은 \"유영국이 한국의 자연이 갖는 미의식의 세계를 현대화한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전 생애에 거쳐서 초극적이고 내면적으로 한국적 자연 미감에 강하게 세례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곧 유영국에게 자연이란 유년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산천의 이미지와 청년기의 정열과 민족적 울분을 이루는 만져준 조국 산천의 이미지 그리고 그의 개성적 화면 구성을 뒷받침하는 자연자체의 기본적 형태 구조로서 지지체를 제공하기까지 전 생애를 관통하는 지각과 감성언어의 모체가 되는 것이다.
2) 색채의 서정성
유영국이 자연을 포착하고 조형언어로서 자연물을 표현할 때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패턴의 통일적 구성으로 자연의 절대치에 도달하려 함에 있어서 색채가 지니는 중요한 역할은 \'날카로운 면 분할에서 야기되는 충돌을 보완하여 오히려 화면을 뜨거운 서정으로 전환\'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1950년대에 새로운 면모로 등장한 그의 작품을 보면 자연의 풍경 즉 산이라든지 시골풍경, 석양, 하늘과 땅 등의 모양을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때만 해도 색조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두껍게 중첩된 물감의 질량으로 말미암아 색채 본연의 미감의 강조나 색채의 조화로운 배열 대신에 오히려 사물의 윤곽을 해체하고 재종합하는 데에 색채의 기여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작품 속의 형상들은 생동하는 주변자연을 그대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기억 속의 사물의 형상을 의식적으로 구성한 것으로서 그 실재적 가치와는 연관이 없다. 그가 대상을 빌려서 화면 내에 표현하고자 한 바는 철저히 대상을시각화하려 하였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색채 또한 대상의 뚜렷한 시각화에 협조하는 차원으로서 색의 순수성으로 그 존재를 그려내기보다는 그 중첩과 밀도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6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구성적 골조가 허물어져버리면서 육중한 선이나 두꺼운 촉감 등 그 유기적인 형상들이 모두 강렬한 색채와 그것들이 역동적인 울림 속에서 침전되기라도 하듯 뭉그러져 간다. 원색대비가 강조되고 명암의 극렬한 대립이 있으며 섬광처럼 흩날리는 빛 등은 당시 우리나라에 이입되기 시작했던 앵포르맬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60년대의 작품은 그의 전 작품과정을 통해서 가장 표현적인 체취를 강하게 드러낸 시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에 특히 주목되는 특징으로서 빛에 관한 표현이다. 전 화면의 자유분방한 흐름이 몰고 가는 색채와 구성사이에서 마치 주의를 환기시키는 듯한 존재로서의 역할처럼 자리잡고 있는 점이다. 이 빛의 묘사도 동양화의 필력처럼 주변과의 흡수를 도모하지만 유영국의 화면에 나타나는 빛은 더 무겁고 덜 유동적이다. 즉 전체적으로 60년대의 작품에서도 완강한 구성성을 지탱하고 있고 색채의 순발력도 그 구성성 아래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70년을 전후하여 그는 다시 엄격한 기하학적 원형으로 돌아간다. 색채는 극히 단순한 구조 속에서 해방되어 그 편편한 면 위에 우위 요소로 자리잡는다. 이일은 이때의 색면을 뉴욕의 색면파 추상과 함께 조형성과 표현성의 동화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제기한다. 전체가 색면파의 명칭 그대로 폭 넓고 망망한 색면(Color field)으로 물들고 있으며 그 색면 자체에 의해 화면이 구성되고 있어서 색채는 그 자체로서 충만한 내재적 표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색면파 추상과 유영국의 작품을 연결하는 설명에 대하여 이경성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는 유영국의 화풍이 소위 미국의 색면파 추상과는 감정과 발생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즉 서구의 색상대비 효과와 비교하면 그가 체질적으로 우리의 미감에 배어 있었음을 저절로 알게 되는데 유영국은 바로 이 체질적인 우러남 속에서 한국적인 것을 체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경성의 견해에서 한국적인 미술과 색채에 관하여 유영국의 색채 미감을 비교하는 본격적인 논의를 거론하기보다는 이경성의 논평의 주요 초점이 유영국의 화풍에서 한국적인 체질을 읽어내는데 있어서 그의 색채 미감이 그 체질론에 기여했다는 주장을 주목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마저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 규명되기 위해서는 조형적 실증 분석의 요구가 뒤따른다고 여겨지지 못한 점을 밝히는 바이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연구해 볼 가치가 많다고 본다.
유영국의 회화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색면 공간에 의한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 그 화면은 거의 전적으로 기하학적 색면 구도로 일관되고 있으며 그것은 평면적인 강렬한 원색과 보색상호간의 대비와 함께 선 또는 형태 상호간의 대비를 주요 요소로 삼아서 형태의 색채간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장식적이고도 세련된 함축미를 지향해 나아가고 있다.
참고문헌
김영나 / 1930년대의 한국근대회화, 미술사연구 제 7호, 1993
김복영·이건용·김용익 / 한국현대미술 35년-1957년부터 1991년까지, 현대미술 74호, 1991
박용숙/ 박수근의 예술, 박수근 화집 1932-1965, 금성출판사, 1978
오광수 / 김환기: 영원한 망각의 화가, 열화당, 1996
오광수 / 20인의 한국의 현대예술가, 시공사, 1997
정혜란 / 유영국 작품의 조형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81
채종기 / 박수근 회화론,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박사논문,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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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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