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오디세이] 오딧세이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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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딧세이, 오디세이] 오딧세이아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호메로스의 생애 및 문학 일고찰

3. 줄거리 소개

4.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

5. 문학의 근원적 모티프, 외부적 구원의 힘

6.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과 고민, 오딧세이아

본문내용

도 지루하다)'라면, 여기에서 緣由되어 자연적으로 정제된 인간감정이 마침내 性의 鄕愁에로 몰락하고 마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린 것이 '오딧세이'이다. 紀元前의 Homer는 性을 어떻게 보았던가? 性에의 향수는 自然人인 인간의 의지로서는 결코 물리칠 수 없는 불가항력 적인 마술이었다. 인간이라는 이름 모를 가죽 주머니를 망망한 大海로 또 다시 떠밀어 보낼 지라도, 자연인으로서는 어디로부터 연유된 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바람에 비상한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性은 마왕의 검은 손길일가? 本然에의 애절한 향수일가? 누가 싸이렌 섬 마녀의 노래에 귀기울이지 않을 수 있으랴! 그 누가 연밥의 맛에 중독되지 않을 수 있으랴!
Homer는 자연인인 인간에게 강력히 설교하고 있다. 자네들이 고향에 무사히 도착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戰利品인 이 '가죽주머니'를 절대 열어 보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싸이렌 섬을 지날 때는 귀를 단단히 막아 두어야 한다. 무엇 때문이냐고? 그 이유는 나도 모른다. 다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들 수중에 있는 이 가죽주머니가 열리는 날에는 우리들의 희망은 끝장이라는 사실이다. 이 가죽주머니가 터지는 날에는 우리들은 항로를 잃게 되고, 끝없이 大洋을 방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제군들에게 충고하고 있는 내 자신도 사실은 자신이 없다. 나도 제군들과 똑 같은 인간{自然人}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싸이렌 섬을 지날 때는 자네들 귀를 촛농으로 단단히 막아두겠네. 자네들은 내(오딧세이 장군) 귀는 열어 놓고 대신, 굵다란 밧줄로 내 몸 전신을 꼼짝할 수 없게 꽁꽁 묶어 주게. 그 노래의 정체가 무엇인지 꼭 파악해 두고 싶네. 이렇게 부하들에게 단단히 당부한 오딧세이 장군은 밤낮으로 바람주머니 곁에서 부하들이 얼씬도 못하게 지키고 있었다. 싸이렌 섬을 지날 때였다. 밧줄에 단단히 묶여진 오딧세이 장군은 마녀의 달콤하고 황홀한 노래 소리를 듣고 그 섬으로 가자고 미친 듯 발광했다. 그러나 부하들의 귀에는 싸이렌 섬 마녀의 노래 소리도, 장군의 명령도 전혀 들리지가 않았다. 촛농으로 귀를 막아 놓았으니 들릴리가 없었다. 이렇게 하여 싸이렌 섬은 무사히 지나쳤지만, 그러나... 어떤 부하들은 자신들의 상관인 오딧세이 장군을 의심했다. 저 가죽주머니에는 분명히 갖가지 보물들이 가득 들어 있을 것이다. 장군은 자기의 명령을 충실히 지키며 목숨 걸고 싸워온 우리 부하들은 제쳐두고 자기 혼자서만 전리품을 챙기려 하고 있다.
모든 부하들이 다 장군을 의심한 건 아니었지만, 그러나 가죽 주머니에 들어 있을 것 같은 보물에는 비상한 호기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부하들은 장군이 가죽주머니를 지키다 지쳐서 잠들고 말자, 마침내 가죽주머니를 열어 보고야 말았다. 가죽주머니에는 예상과는 달리 바람만 가득 들어 있었다. 어찌나 세찬 바람인지 조용하든 바다는 광풍에 휩쓸리고 배는 항로를 잃고 이리저리 에게 海를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제 고향에의 향수는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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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09
  • 저작시기201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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