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별자리

본문내용

칠성의 손잡이에서 아크투루스를 지나 스피카에 이르는 곡선을 봄의 대곡선이라 한다. 아크투루스와 스피카 그리고 사자자리β별인 데네볼라를 연결하면 정삼각형, 여기에 사냥개자리α별 카롤리를 연결하면 다이아몬드가 된다.
여름철 별자리
백조자리
모양이 뚜렷하고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는 백조자리는 북쪽 하늘의 케페우스자리의 β별과 α별을 이어 남쪽으로 두 배 정도 연장하거나, 북두칠성의 손잡이와 그릇 부분이 만나는 γ별과 δ별을 이어 연장하면 백조자리의 α별 데네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데네브는 북극성, 직녀별과 직각 삼각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북십자성(the Northern cross)
큰 십자가형태를 이루고 있어 남쪽하늘의 남십자성에 대해 북십자성이라고도 부른다.
거문고자리
은하수가 흐르는 여름밤하늘에 그 강변에서 백조자리의 서쪽의 작은 별자리. 하늘 전체에서 네 번째로 밝은 별이 α별인 베가이다. 견우와 직녀로 잘 알려져 있는 직녀성이라고도 부른다.
식변광성
β별인 세리아크는 거문고란 뜻의 아라비아어로 13일을 주기로 밝기가 변하는 식변광성이다. 연성인 두 별은 서로가 다른 한쪽을 가려서 일식과 같은 식을 일으킨다. 그 결과 임자별과 반성이 서로 가려서 1회 공전하는 동안 두 번 어두워지는 현상을 식변광성이라 한다.
독수리자리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거문고자리의 반대편에 있는 별자리. α별인 알타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견우성으로 불린다.
여름철 대삼각형
백조의 데네브, 거문고의 베가, 독수리의 알타이르를 서로 연결하면 커다란 직삼각형이 나오는데 이를 여름철 대삼각형이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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