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구를 찾고 있는 위기의 축산업

소개글

탈출구를 찾고 있는 위기의 축산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연구주제 : 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개선방향

<목차>

Ⅰ. 서론
1. 주제를 선정하게 된 계기
2. 축산업의 현황 및 현주소

Ⅱ. 본론(축산업이 직면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
1. 축산업 직면한 문제점
1) 복잡한 유통구조
2)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률 감소
3) 환경부하와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4) FTA(Free Trade Agreement)의 영향

2. 개선방향
1) 유통혁신
2) 곡물가격 안정화 방안
3) 친환경 축산발전도모
4) 정부(정책) 및 지자체(브랜드화)의 노력

Ⅲ. 결론
1. 결론 및 우리의 자세

본문내용

쇠고기 매장을 철수하는 사례도 있었다. 최근에는 안전성과 저렴성을 무기로 하는 정육점형 식당과 한우프라자들이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큰 의미에서 축산물 원산지표시제 도입의 효과로 볼 수 있다.
연구진에서는 3,000가구의 소비자 패널 데이터와 전국의 530개 음식점과 870가구의 소비자를 조사하여 얻은 결과를 통해, 쇠고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도 도입의 효과를 계측해 보았다. 조사 결과, 제도 시행 이후 한우소비 비율이 60.1%에서 63.3%로 3.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60%의 업소가 한우고기 사용 비율을 늘렸는데, 제도 시행 이전에는 한우고기 사용비율이 46.1%였던 것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는 75.0%로 28.9%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량으로 환산하여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가 소 산지가격 상승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추정한 결과, 18% 정도의 가격 상승효과로 나타났다. 즉, 쇠고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에 의한 효과는 시행 초기 19.9억 원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올해 8월에 84.6억 원으로 한우 수요 증가 효과를 가져왔고, 적어도 연간 301억 원 정도의 한우 수요 증가 효과가 있는 셈이다. 넓게 보아 정육점형 식당 확산이라는 효과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도입의 효과로 본다면, 173억 원 정도의 추가적인 수요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에 대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는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모니터링 비용도 크고, 쇠고기 이외에 다른 축산물의 경우 아직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과 함께 원산지표시제도와 축산물이력추적제도를 조화롭게 운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2- 일본의 생산이력시스템 전상곤 - 농식품정책연구본부
일본농수성에서는 Traceability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생산 처리 가공 유통 판매의 푸드 체인 각 단계에서 식품과 그 정보를 추적하고 또한 역추적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앞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을 추적 tracking (또는 trace forward), 역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을 역추적 tracing (또는trace back)으로 보고 있다.
일본의Traceability 가이드라인의 요점은
1) 식품과 정보가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2) 푸드 체인의 모든 단계의 기록이 빠지지 않을 것
3)앞 방향으로의 추적과 역방향으로의 역추적이 가능 할 것으로 요약 될 수 있다.
Traceability System 도입의 의의는 축산물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제품회수를 실현하고 유사한 식품사고의 재발방지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축산물 표시의 신뢰를 회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Traceability System의 도입을 통해 소와 쇠고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 할 수 있으며 또한 쇠고기 제조에 따른 원료수율 재
고출하제품 관리 등 정보의 파악이 가능하고 파악된 데이터를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식육산업의 사업효율화나 부가정보에 의한 소 및 쇠고기차별화라는 효과는 부차적으로 기대되는 의의라고 볼 수 있다.
토레사비리치법 :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트레이서빌리티, Traceability)
-토레사비리치란,「추적 가능성」＝「이력 정보 관리」라고 하여, 사용생산· 사육, 처리, 유통·판매의 각 단계에서, 식품 그 자체와 그것에 부수된정보를 추적하고, 소급하여 알 수 있는 구조를 말한다.
-토레사비리치의 의미와 목적
안전성 향상에의 기여: 식품 사고 시, 신속한 원인 구명이나 상품 회수가 가능하다.
신뢰성（안심)의 향상: 경로 투명성의 확보나 소비자와 거래처·생산자 등과의 적극적인 정보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얼굴이 보이는 관계」로 기대할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에의 기여: 재고 관리 등의 제품 관리나 제품의 품질 관리의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쇠고기 토레사비리치의 법
02년 9월에 일본 최초로 BSE (우 해면상 뇌증)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BSE의 검사 체제를 확립하고, 소의 생산 이력을 깔끔하게 관리하도록 강요받고, 현재, 일본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든 소에게 10자릿수의 개체 식별번호를 붙이고, 식육 처리될 때까지 그 번호를 붙이고 돌리는 구조이다. 03년 6월에는「쇠고기 토레사비리치 법」이 성립되고, 04년 12월 이후에
식육 처리된 쇠고기에는 유통이나 소매 단계에도 개체 식별 번호가 표시되고 있다.
-안심의 표시: 쇠고기를 판매한 소매점이나 불고기·전골·스테이크（steak）등을 제공한 음식점에서는 포장지나 팩 또는 점포 내에 개체 식별 번호 또는 로트（lot 번호）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3-쇠고기 추적 이력제 글/사진 고성혁 : 농림수산식품부
소의 출생에서부터 도축, 포장처리,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하고 전 과정을 관리하면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산지 허위표시나 둔갑판매 등이 방지되고, 판매되는 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다.
2009년 6월부터 전면 시행되고있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Ⅲ. 결론
과거에 부업 형태에 머물렀던 축산업은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급격히 성장하여 우리사회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축산업이 점점 넓어지는 축산물시장 개방 폭뿐만 아니라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규제의 강화로 인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다. 축산업이 무한 경쟁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축산업의 성장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며 이러한 무한 경쟁 시대에서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안전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각종 규제로 인해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문제 극복이 필수과제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환경 친화형으로의 축산업에서의 전환 또한 시급하며 축산업을 지속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사육방식 개선은 물론 가공유통의 전 과정에 걸쳐 기술혁신과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키워드

축산업,   농업,   유통구조,   개선,   유통,   쇠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