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민주주의의 함정

소개글

대중민주주의의 함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대중의 사회, 그 명암
2. 평균인의 등장
3. 자기 견해를 가진 철부지
4. 전문인에서 교양인으로
5. 대중의 과오와 진보

본문내용

구세력에게 정권을 맡긴 것은 다름 아닌 한국사회의 대중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짧은 민주주의 역사로 인해 서양 민주주의 발전상이라는 준거의 틀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고,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 의해 여전히 냉전-반공 이데올로기에 갇혀 있는 한국 대중의 정치의식 수준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현 정권의 반민주적 행보들과 전직 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통해 이루어진 전 정권에 대한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대중의 새로운 자각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에 주목하고 싶다. 대중 민주주의 사회가 현재로서 가장 진보된 형태임을 감안한다면 대중을 배제한 형태의 국가 운영은 반역사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회의 발전 혹은 역사의 진보를 위해 꾀할 수 있는 것 중 중요한 하나는 대중의 의식 수준의 성장이며, 이것은 가세트가 말한 바와 같이 무식한 대중이 아닌 교양인이 출현할 수 있는 토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이러한 희망을 발견하고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저자의 경고에 부응하는 것이 아닐까?
[참고문헌]
Jose Ortega y Gasset, 황보영조 역, 『대중의 반역』, (역사비평사, 2006)
나인호, “나치 독재의 정치종교와 전체주의적 대중 만들기”, 『대중독재-강제와 동의 사이에서』, (책세상, 2004)
두산 백과사전 ‘대중민주주의’ http://100.naver.com/100.nhn?docid=45510
두산 백과사전 ‘대중’ http://100.naver.com/100.nhn?docid=45496

키워드

대중의 반역,   오르테가 이 가세트,   대중사회,   대중,   민주주의,   전체주의,   공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