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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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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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받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신화’로서나 도쿠가와 막부의 상징으로서나 거대한 역사적 사실인 것이다.
솔직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이란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현대 경영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간관리기법을 바탕으로 한 경영에 관한 내용 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약간의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사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한다는 식의 인간관리방법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부하 혹은 주위 사람들을 적절하게 자신이 필요할 때 이용해야 하는 관리방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조금 수긍하기가 힘든 부분이기도 하였다. 철저히 자기를 관리하면서 철저히 주위 사람을 견제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질투를 유발시키며 자신에게 충성하도록 한 점 또한 나에게 조금 부정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남을 죽이면 나도 죽임을 당한다. 남을 살리면 나는 삶을 얻는다.", "훌륭한 부하를 데리고 있으려면 자신의 몫을 줄여서라도 부하에게 배고프다는 생각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 등의 도쿠가와의 조직운용 철학이 전후 경제복구기에 있었던 일본인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커다란 힘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날 경영에 있어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정말 배울만한 점이라 생각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치가 방향을 잃고 경제가 난관에 처해 있으며 사회가 혼미하다. 이것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다. 난세를 이긴 이에야스의 삶은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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