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영화 감상문

소개글

올리버 트위스트 영화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자첪음

본문내용

측면에서 영화의 의도를 생각해보아도 이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신빈민법에는 수 없이 많은 아쉬운 점과 모순점이 존재했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백년이 넘게 지난 지금의 현대 사회 복지 제도에도 많은 모순점과 아쉬운 점이 존재합니다. 과거 구빈법에 존재하는 모순점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그 아쉬운 점들이 현대 사회복지제도에서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하며, 해결되지 못한 모순점들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강구해보는 것이 사회복지학도로서 이 영화를 보고 가져야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과거 빈민아동이나 고아에게는 무조건적인 교구에서의 노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지원이나 생활 보조를 통해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또 페이긴처럼 노동능력이 없는 빈곤한 노인에게는 공공부조를 제공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저는 여기서 한번 더 생각해서 단순히 공공부조를 통해 생활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앞에서도 말했듯이 정기적인 방문이나 조사를 통해서 빈곤계층과 소외계층이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조세가 올바른 곳에 올바른 목적을 가지고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자체적으로 흥미나 감동도 있었지만, 이런 특별한 케이스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사회복지학도의 시점으로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우면서도, 어렵기도 하지만, 정말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속에서 반영하고 있는 사회적 모순이나 제도들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현실 속에 반영하고 생각해보는 자세가 있어야 진정한 사회복지사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보는 편이라 다양하고 많은 영화를 보게 되는데, 예전에 보았던 영화도 다시 이러한 시점을 가지고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심리학적 측면에서의 자아를 탐구하는 레포트를 위해서 영화 향수를 본적이 있습니다. 영화 향수 또한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올리버 트위스트와 유렵과 18세기라는 점을 비교하면 매우 비슷한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향수는 사회복지의 측면과는 다른 주제를 담고 있지만, 영화에서 담고 있는 18세기 프랑스의 모습이나 배경, 사회의 풍경을 다시 사회복지학적인 관점을 가지고 감상해본다면 굉장히 뜻 깊고 의미 있는 영화 감상이 될 것 같습니다. 향수에서도 주인공은 천을 염색하는 곳의 도제로 끌려가서 일을 하다가, 향수를 만드는 장인의 도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사회복지의 발달사와 연관시켜 본다면 마치 새로운 영화를 보는 느낌이 날 듯 합니다.
이번 레포트를 통해서 사회복지의 발달사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19세기 유럽의 사회복지 제도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가지게 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이만 레포트를 마칩니다. 이상입니다.

키워드

올리버 트위스트,   감상문,   사회복지,   발달사,   올리버 감상문,   영화 올리버 트위스트,   사회복지 발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