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퓰리처 상이란?
☞조셉 퓰리처 (Pulitzer, Joseph. 1847.4.10~1911.10.29)
☞ 한국 전쟁-평양철교 (1950년 수상작)
- 막스 데스퍼 (Max Desfor)
▷사진 설명
▷감상
☞ 한 어린아이의 믿음과 신뢰(1958년 수상작)
- Wlliam c. Beall
▷사진 설명
▷감상
☞ 안전지대로의 대피(1966년 수상작)
- 사와다 교이찌
▷사진 설명
▷감상
☞ 아이를 구출하는 소방관(1989년 수상작)
- 론 올시왱어
▷사진 설명
▷감상
☞ 수단의 굶주린 소녀(1994년 수상작)
- 캐빈 카터
▷사진 설명
▷감상
☞조셉 퓰리처 (Pulitzer, Joseph. 1847.4.10~1911.10.29)
☞ 한국 전쟁-평양철교 (1950년 수상작)
- 막스 데스퍼 (Max Desfor)
▷사진 설명
▷감상
☞ 한 어린아이의 믿음과 신뢰(1958년 수상작)
- Wlliam c. Beall
▷사진 설명
▷감상
☞ 안전지대로의 대피(1966년 수상작)
- 사와다 교이찌
▷사진 설명
▷감상
☞ 아이를 구출하는 소방관(1989년 수상작)
- 론 올시왱어
▷사진 설명
▷감상
☞ 수단의 굶주린 소녀(1994년 수상작)
- 캐빈 카터
▷사진 설명
▷감상
본문내용
살고 있는지 몹시 궁금해 했다. 전선을 찾아 1년을 해메던 끝에 그는 그 주인공들과 극적인 상봉을 했다. 비교적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그는 퓰리처상의 상금을 몽땅 털어 약 1년분의 생활비를 쥐어 주고 행운을 빌어 주었다.
사와다는 그후 미군을 따라 종군하다가 1970년 캄보디아 전선에서 전사했다. 피묻은 그의 종군기자증이 그의 시체 옆에서 발견되었다.
1942년 퓰리처 사진 부문상이 제정된 이래 세 명의 일본인 사진기자가 수상을 했다. 그 중 한 사람인 사와다는 그의 사진과 함께 생생한 역사로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감상
자신이 왜 강을 건너고 있는지도 모르는 듯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데리고 강을 건너기에 필사적인 어머니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어서 골라 보았다. 한 장의 역사적인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전쟁터에서 활약하다가 죽은 사진기자, 좋은 사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사진기자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사와다는 그 중에서도 따뜻한 인간애까지 지닌, 가장 멋진 사진기자일 것이다.
☞ 아이를 구출하는 소방관(1989년 수상작)
- 론 올시왱어
▷사진 설명
1988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두 살배기 퍼트리샤가 소방관 애덤 롱에 의해 구출되었다. 인공호흡 등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즉시 아동병원에 옮겨졌으나, 그러한 소방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감상
전쟁 사진 다음으로 많은 것이 화재 사고를 다룬 사진이었다.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소방관이란 참으로 멋지고 훌륭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자신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으며, 특히 이 사진에서 아이를 감싸안고 인공호흡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마치 자신의 아이를 다루듯 온 마음을 다하는 것 같아 가슴이 찡했다.
☞ 수단의 굶주린 소녀(1994년 수상작)
- 캐빈 카터
▷사진 설명
아요드의 식량 센터로 가는 도중에 힘이 다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소녀. 그 뒤로 소녀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독수리. 이 사진은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편, 사진가의 윤리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촬영하기보다는 소녀를 먼저 구했어야 했다는 비판
과, 사진이 가진 사회적인 영향력에 관해서였다. 항상 강렬한 감정에 몰려 극한의 세계를 취재해 온 카터는, 자신이 찍은 다양한 현실의 공포를 가슴 밑바닥에 담고 33살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국토를 가진 수단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고도 장기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 민족과 종교적인 대립 때문에 벌어진 내전이 오랜 기간동안 계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뭄과 전염병까지 겹쳐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백만 명 이상이 죽었다. 국제적이고 인도적인 차원의 원조 프로그램도 독재정권 아래에서는 거의 제 기능을 못하고, 구조식량은 기아에 허덕이는 난민에게는 좀처럼 전달되지 않았다.
▷감상
여러 나라의 난민들 특히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린아이들을 다룬 사진은 많이 있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소녀의 모습과 그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가 합해져 참담한 현실이 훨씬 더 강하게 표현되었다. 소녀를 먼저 구했어야 했다는 비판도 틀린 것만은 아니겠지만, 이 사진 한 장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더 인식하게 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한 점을 보면 어쩌면 저 한 소녀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을 구했을 지도 모르는데, 이 젊은 작가가 자살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렸을지를 생각하면 안타까워진다.
사와다는 그후 미군을 따라 종군하다가 1970년 캄보디아 전선에서 전사했다. 피묻은 그의 종군기자증이 그의 시체 옆에서 발견되었다.
1942년 퓰리처 사진 부문상이 제정된 이래 세 명의 일본인 사진기자가 수상을 했다. 그 중 한 사람인 사와다는 그의 사진과 함께 생생한 역사로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감상
자신이 왜 강을 건너고 있는지도 모르는 듯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데리고 강을 건너기에 필사적인 어머니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어서 골라 보았다. 한 장의 역사적인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 전쟁터에서 활약하다가 죽은 사진기자, 좋은 사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사진기자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사와다는 그 중에서도 따뜻한 인간애까지 지닌, 가장 멋진 사진기자일 것이다.
☞ 아이를 구출하는 소방관(1989년 수상작)
- 론 올시왱어
▷사진 설명
1988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두 살배기 퍼트리샤가 소방관 애덤 롱에 의해 구출되었다. 인공호흡 등의 응급처치를 받은 후 즉시 아동병원에 옮겨졌으나, 그러한 소방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지 6일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감상
전쟁 사진 다음으로 많은 것이 화재 사고를 다룬 사진이었다. 여러 사진들을 보면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소방관이란 참으로 멋지고 훌륭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자신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모습들이 감동적이었으며, 특히 이 사진에서 아이를 감싸안고 인공호흡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마치 자신의 아이를 다루듯 온 마음을 다하는 것 같아 가슴이 찡했다.
☞ 수단의 굶주린 소녀(1994년 수상작)
- 캐빈 카터
▷사진 설명
아요드의 식량 센터로 가는 도중에 힘이 다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소녀. 그 뒤로 소녀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독수리. 이 사진은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편, 사진가의 윤리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촬영하기보다는 소녀를 먼저 구했어야 했다는 비판
과, 사진이 가진 사회적인 영향력에 관해서였다. 항상 강렬한 감정에 몰려 극한의 세계를 취재해 온 카터는, 자신이 찍은 다양한 현실의 공포를 가슴 밑바닥에 담고 33살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국토를 가진 수단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하고도 장기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 민족과 종교적인 대립 때문에 벌어진 내전이 오랜 기간동안 계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뭄과 전염병까지 겹쳐 19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백만 명 이상이 죽었다. 국제적이고 인도적인 차원의 원조 프로그램도 독재정권 아래에서는 거의 제 기능을 못하고, 구조식량은 기아에 허덕이는 난민에게는 좀처럼 전달되지 않았다.
▷감상
여러 나라의 난민들 특히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린아이들을 다룬 사진은 많이 있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소녀의 모습과 그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가 합해져 참담한 현실이 훨씬 더 강하게 표현되었다. 소녀를 먼저 구했어야 했다는 비판도 틀린 것만은 아니겠지만, 이 사진 한 장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더 인식하게 되고, 도움을 줄 수 있게 한 점을 보면 어쩌면 저 한 소녀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을 구했을 지도 모르는데, 이 젊은 작가가 자살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렸을지를 생각하면 안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