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이 요구하는 한국교회의 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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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칼빈이 요구하는 한국교회의 경건(신앙과 삶)

◈ 들어가면서

◈ 본론
1. 칼빈이 생각했던 진정한 경건
1) 시편 119편 79절: “주를 경외하는 자들”
2) 에스겔 18장 5절: “사람이 만일 의로워서 정의와 공의를 따라 행하며”
3) 예레미야 10장 25절: “주를 알지 못하는 열방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족속들”
2. 칼빈의 신앙의 핵심
1) 하나님에 관한 지식
2) 우리를 아는 지식
3) 기록된 율법
4) 죄의 용서
3. 칼빈이 생각하는 기독교인의 삶
1)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명령(레19:2)
2)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롬12:1)
3)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라(마16:24)

◈ 나가면서

◈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 매우 착찹 하셨을 것 같다. 하나님의 성경을 공부하며, 하나님이 주신 율법에 정통하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지치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외면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자신을 따라다니며 복음에 대해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에게 생길 이득을 생각하며 그 마음 속 깊이 즐거워하고 있다. 이미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이라고 설명까지 해 주었지만 철없는 제자들은 그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못한다. 그리고 배반과 무시와 도망을 통해 그들의 신앙의 모습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예수님은 이들의 신앙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까우셨던 것 같다. 그래서 요한복음에서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우시면서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예수께서 주실 참된 평화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유대인들과 예루살렘. 그들은 그 평화에 대해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그 평화를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죽이는 일을 직접하는 사람들이 되고, 결국은 멸망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것이다.
신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가진 사람들과 그 지식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결합은 결국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바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 일들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셨지만 말이다.
한국교회의 신앙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가? 혹시 우리의 신앙생활 역시 예수님을 못박아 죽였던 유대인들과 똑같은 모습은 아닌지 모르겠다. 칼빈이 언급하고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호세아 4:6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호세아 시절 당시의 유대인들이 과연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을까? 이미 아이일 때부터 성경을 외우게 하는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몰랐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망한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지 않도록 말씀을 가르치고 신학을 가르쳐야 한다.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바른 복음에 서야한다. 바르게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더 이상 기복주의적인 신앙을 고수해서도 안되고 절충주의의 모습을 가져서도 안된다. 종교개혁의 원칙대로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성도들에게 말씀과 신학을 동시에 가르쳐야 한다. 둘 중 어느 것 하나 빠져서는 제대로 된 신앙생활이 나타날 수 없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한 탐욕을 제거해야 한다. 탐욕은 나 자신을 높이고, 나 자신의 것을 채우려는 교만의 또 다른 모습니다. 마태복음 16:24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십자가를 질 것을 요청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칼빈이 말하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고난에 동참하기를 요구하신다. 또한 십자가를 지며 이 세상을 따르지 말 것을 명령하신다. 하나님과 같이 거룩할 것을 말씀하신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들과는 반대의 삶을 의미한다. 문득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예루살렘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생각이 난다. 그들 모두가 과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몰랐을까? 예수님을 장사 지낸 아리마대 사람 요셉, 밤중에 몰래 예수님께 나아왔던 니고데모를 미루어 볼 때 예수께서 그리스도시라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못박혀 죽을 때에 침묵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들에게 있는 탐욕스러운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자신들이 가진 백성들에 대한 지배력을 내어놓기 싫었던 것이다.
한국교회에도 이런 그런 탐욕이 있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을 때때로 배제한다. 아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의 형편에 맞도록 수정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한다. 과연 누구를 위한 헌신이며, 누구를 향한 사랑 고백인가?
마태복음 10:38-39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세상을 향해 힘을 잃어버린 기독교, 세상과 함께 흘러가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오늘 칼빈은 우리에게 경건한 삶을 요청한다.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길 원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말씀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면, 우리가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기를 위해 노력한다면 이 땅에 다시 한 번 부흥의 역사는 일어날 것이다. 물론 기독교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것이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될 것이다.
◈ 참고문헌
- 기윤실 설문조사. “2009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 『목회와 신학』. 2009년 12월호 통권 246호. 서울: (사)두란노서원.
- 존 칼빈, 『세계기독교고전12: 칼빈의 경건-그리스도인의 경건한 삶에 관한 글들』,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86.
- 존 칼빈, 『칼빈성경주석: 시편Ⅴ』, 서울: 성서교재간행사, 존칼빈성경주석출판위원회, 1995.
- 존 칼빈, 『칼빈성경주석: 에스겔Ⅱ』, 서울: 성서교재간행사, 존칼빈성경주석출판위원회, 1995.
- 존 칼빈, 『칼빈성경주석: 예레미야Ⅱ』, 서울: 성서교재간행사, 존칼빈성경주석출판위원회, 1995.
- 전광식, 『칼빈과 21세기』, 서울: 부흥과개혁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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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7.02
  • 저작시기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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