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을 읽고 - 시대를 초월하는 성공 키워드

목차

* 혼창통을 읽고
* 시대를 초월하는 성공 키워드
* 인생의 성공을 위하여
* 스스로에 대한 평가와 개혁
* 주요내용과 키워드

본문내용

어났던 업체였다. 그러나 경쟁사에게 추월을 당하였을 뿐 아니라 결국 회사 문까지 닫게 된 것이다. 무엇이 문제 였을까? 바로 직원들이 직장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더 나아가 그 직원들이 무엇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경영자가 모든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이처럼 책에서는 혼을 토대로 기업과 기업을 위해 일을 하는 임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목표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방법과 그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모두가 아는 유명 CEO들의 이야기나 유명한 기업들의 이야기는 그냥 흘려넘기기에는 너무도 소중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창으로 들어서면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라며 시작한다. 혼이 생각이라면 창은 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일신우일신 - 매일 새로워 진다. 하는 것이 창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요즘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된다. 바로 어떤 분야에 1만 시간을 정진하면 그 분야에서 대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콤 글레드웰이 그의 저서 아웃라이어에서 제시하면서 상당히 유명해졌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혼을 가지고 1만시간의 창을 더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실행력 없는 비전은 비극이다라고 말한 램 차란의 말은 왜 혼만으로는 대가가 될 수 없는지를 잘 말해주는 것이 아닌까 한다. 물론 창의 실행에 옮김에 있어 대충과 적당히는 절대 안된다는 것 또한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 3부 통의 키워드는 큰 뜻을 공유하는 일이다. 또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로 정의하기도 했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예양이라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진심으로 상대와 통하면 즉, 그 사람의 마음을 얻게 되면 내 혼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고 창을 통해 최고에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에 대한 인정이다. 책에는 통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경청만큼 좋은 소통의 도구가 있을까 한다. 오죽하면 이청득심이라 했겠나. 이책의 제목이자 키워드인, 혼, 창, 통은 하늘의 뜻을 기다리지 전에 개인과 조직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이 시대의 처방전이다. 성공과 성취는 오롯이 준비하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법이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는 수작중의 수작이라는 생각이다. 일독을 권한다.

키워드

혼창통,   혼,창,통,   이지훈,   위클리비즈,   열정,   소통,   창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