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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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①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②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1③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사성어④

󰋒 얕은 꾀를 꾸짖는 고사성어①

󰋓 얕은 꾀를 꾸짖는 고사성어②

󰋔 얕은 꾀를 꾸짖는 고사성어③

󰋕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고사성어①

󰋖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고사성어②

󰋎󰋍 어떤 일을 교묘히 꾀할 때 쓰는 고사성어

본문내용

까운 부하였던 조고는 진시황의 유서를 고쳐, 본래 황제 자리에 올라야 할 태자 부소를 죽이고 어린 호해를 황제로 삼았습니다. 조고는 호해를 조종하여 자신에게 위험한 인물들을 하나씩 죽였습니다. 그러고도 여전히 불안해서, 남아 있는 반대 세력을 마저 없애고자 계략을 꾸몄습니다.
어느 날, 조고는 신하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사슴 한 마리를 황제에게 바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폐하, 제가 귀한 말 한 마리를 얻었기에 바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황제는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했습니다.
“허허, 지금 농담을 하시오? 그게 사슴이지 어찌 말이란 말이요?”
“아니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말이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신하들은 눈치만 보다가 겨우 입을 열었습니다. 어떤 이는 말이라 했고, 어떤 이는 사슴이라 했으며, 어떤 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고는 그 말들을 잘 귀담아들었다가 사슴이라고 말한 신하들을 나중에 하나하나 처치해 버렸습니다. 그 뒤로 조고의 말에 감히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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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따라 쓰세요.

鹿


가리킬 지
사슴 록
할 위
말 마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고사성어①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입니다. 하늘이 맑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가을이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가리킬 때 흔히 쓰는 말입니다. 옛날 말을 잘 타던 흉노족의 침략과 약탈에서 유래했습니다.
가을이 오면
중국의 여러 왕조는 북방 흉노족의 침략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썩였습니다. 흉노족은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살던 유목민으로, 양이나 말을 키우거나 사냥을 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먹고살기가 쉽지 않아서 틈만 나면 중국 땅으로 쳐들어와 약탈을 일삼았습니다.
흉노족은 말 타기와 활쏘기, 창던지기 솜씨가 뛰어나 일단 쳐들어오면 막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진시황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왕들은 흉노족이 아예 들어올 생각을 못하도록 북방 지역에 높은 성벽을 쌓았습니다. 춘추 전국 시대에 쌓기 시작하여 명나라 때 완성한 이 기다란 성이 바로 유명한 만리장성입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흉노족의 침입은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특히 겨울에 먹을 양식을 마련하기 위해, 가을이면 말을 타고 떼 지어 몰려와 식량과 여자를 빼앗아 갔습니다. 그 때문에 북방의 중국인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만 되면 두려움에 떨었다고 합니다. 잘 먹어서 힘 좋은 말을 타고 흉노족이 언제 쳐들어올지 몰랐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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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따라 쓰세요.




하늘 천
높을 고
말 마
살찔 비
세상의 이치를 일깨우는 고사성어②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안 좋은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게 마련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니까요. 그래서 변방 노인의 말처럼 화와 복을 번갈아 가며 가져다주지요.
예상치 못한 반전
옛날 중국 북방의 요새 근처에 점을 잘 치는 노인이 살았습니다.
언젠가 이 노인이 키우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찾아와 위로하자, 노인은 별로 애석해하는 기색도 없이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이 일이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정말 다행이라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조금도 기쁜 기색 없이 오히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이 화가 될지 또 누가 알겠소.”
어느 날, 말 타기를 좋아하던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사람들이 찾아와 위로했지만, 노인은 이번에도 태연했습니다.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는 거요. 이게 복이 될지도 모르니까.”
한 해 뒤, 오랑캐가 한꺼번에 침입해 왔습니다. 마을 장정들은 싸움터에 불려 나가 대부분 전사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였던 탓에 끌려 나가지 않고 무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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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따라 쓰세요.




변방 새
늙은이 옹
어조사 지
말 마
어떤 일을 교묘히 꾀할 때 쓰는 고사성어
사냥개가 토끼를 잡으면 더 좋은 대접을 받을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지요. 사냥이 끝나서 쓸모없다고 여기고 주인이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한나라 유방의 장수였던 한신이 바로 그런 꼴을 당했다고 합니다.
한신과 종리매
한나라 유방이 초나라 항우를 무찌르고 천하를 통일했을 때의 일입니다. 유방이 승리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한신은 그 보답으로 초나라 왕에 봉해졌습니다. 하지만 항우가 사라지고 나자 유방은 내심 한신이 두려웠습니다. 한나라의 총사령관을 지낸 한신이 자신을 위협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그때 항우의 부하로 유방을 몹시 괴롭혔던 종리매라는 장수가 한신에게 의탁하고 있었습니다. 유방은 한신에게 당장 종리매를 압송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한신은 그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분노한 유방은 제후들에게 출동 준비를 명했습니다. 다급해진 한신이 종리매에게 그 사실을 말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방이 초나라를 치지 않는 것은 당신 곁에 내가 있기 때문이오. 그에게 잘 보이고 싶다면 날 체포하시오. 하지만 내가 죽으면 당신도 망할 것이오.”
그러고서 종리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신은 종리매의 목을 베어 유방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유방은 오히려 한신을 역적으로 몰아 체포했습니다. 꼼짝없이 처형당하게 된 한신은 한숨을 내쉬며 탄식했습니다.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좋은 개도 삶아지고, 적을 이기고 나면 쓸모 있던 신하도 죽인다더니, 그 말이 딱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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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따라 쓰세요.




토끼 토
죽을 사
개 구
삶을 팽
  • 가격2,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1.02.25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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