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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판단에서 윤리적 기준을 잘 세우기란 쉽지 않은데, 우리가 처하는 윤리적인 상황에서 동기주의와 결과주의 모두를 만족 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 위에서 테스가 엔젤 클레어에게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만약 이 상황에서 엔젤에게 들키지 않는다거나 테스가 느끼는 자책감이 고백을 했을 때 느끼는 것보다도 더 작다고 가정한다면 고백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하여 이러한 결과주의와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동기주의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동기주의와 결과주의의 측면에 대해 깊게 고려해보고 상호 좋은 면을 합하고 보완하여 어떤 것이 가장 옳고 좋은 결정인지 그 기준을 잘 세우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