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의의,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주민자치,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노동계급,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전자공동체,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내실화 방안

소개글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의의,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주민자치,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노동계급,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전자공동체,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의의

Ⅲ.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1. 인적 교류
2. 상징
3. 건조환경

Ⅳ.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주민자치
1. 지방자치의 본격화와 더불어 지역공동체 만들기 주민공동체운동의 새로운 흐름
1) 아파트단지에서의 마을만들기
2) 일반주택지에서의 마을만들기
3) 상점가에서의 마을만들기
4) 재개발 재건축지에서의 마을만들기
5) 부산의 주요 사례
2. 시민단체 및 전문가의 관심과 지원활동
3. 풀뿌리주민공동체 만들기에서 문화운동의 중요성
4. 모범 사례(모델) 만들기, ‘창조적 소수’와 네트워크 만들기가 중요하다

Ⅴ.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노동계급

Ⅵ. 지역공동체(지역사회)와 전자공동체

Ⅶ. 향후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내실화 방안
1. 공익적 가치의 우선
2. 지역 시민단체와의 연대
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운동과 미디어 센터 건립
4. 시청자 단체의 활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기능 중에서 경제적 기능보다는 사회적 관계와 친밀감과 유대감과 같은 정서적인 기능이 강조될 것이고, 이러한 요구가 ‘공동체네트웍국민운동’과 같이 보다 인간적인 주거환경(예를 들어 녹지공간과 주민공원)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나타날 수 있다.
둘째, 앞서 지적하였듯이 우리의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들(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여전히 지역공동체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지역공동체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의 질과 기회는 거주지역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분포하고, 우리 사회의 갈수록 폐쇄적이 되가는 계층구조로 인해 세대간에 전승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셋째, 전자공동체는 지역성을 초월하는 면도 있지만 전자공간에 지역성을 재생산하는 면도 있다. 한국의 전국적인 인터넷에 들어가면 네티즌들이 지역에 따라 뭉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공동체가 지역, 학교, 연령, 성 등의 오프라인상의 사회적 관계를 근거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동호회 296개 가운데 지역, 학교를 근거로 한 동호회는 104개로 가장 많다. 김현주는 우리 사회에는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연줄문화 전통이 있기 때문에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이런 연줄망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우리 사회의 인터넷 동호회의 특징은 단지 온라인 상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고 체육대회, 친목회 등 오프라인 상의 실재 모임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넷째, 정보화는 기존의 지역간 불평등구조를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어 세계의 정보통신산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 보스톤의 루트 128지역, 한국 서울의 테헤란로 등에 밀집되어 있다(Saxenian, 1994; 신진상신은정이승준, 1999). 이들 지역에서는 벤처기업가, 벤처캐피털리스트, 회계사, 변호사, 금융기관, 박람회장, 호텔, 백화점, 음식점, 카페 등의 관련 산업과 인력이 공간적으로 밀집하여 친밀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빠른 의사소통을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정보화사회에서 지역공동체의 약점으로 제기되었던 지리적 근접성, 강한 사회적 관계망과 소속감이 오히려 지역정보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밝혀진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앞서 지적하였듯이 서울과 경기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지역공동체운동(‘공동체네트웍국민운동’), 또는 환경운동(예: ‘녹색연합’), 소비자운동(예: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인권운동(예: ‘북한인권시민연합’), 시민운동(예: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각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자료와 정보 제공, 홍보 및 교육, 회원들간의 교류, 시위 동원 등과 같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일찍이 미국에서는 1986년에 클리블랜드에서 프리넷(Free-Net)라고 하는 ‘지역사회 전산망(community network)이라고 불리는 사이버도시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도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마당을 제공하고 있다. 프리넷과 같이 현실도시와 연관된 사이버도시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예를 들어 산타모니카 프리넷(http://pen.ci.santa-monica.ca.us), 앞으로 사이버도시를 현실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완적인 도구로 사용하려는 시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전자공동체가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현 상황에서 이것이 공동체냐 아니냐, 이것이 축복이냐 재앙이냐를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문제는 전자공동체의 본질적 의미와 지향성에 바탕을 둔 현실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가지고 이것의 부정적인 측면(예를 들어 사회계층지역국가간 정보불평 등, 감시사회, 상품화 등)들은 최소화하고 보완하면서 이것이 가져다줄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들은 육성하는 성찰적 자세가 필요하다.
Ⅶ. 향후 지역공동체(지역사회)의 내실화 방안
1. 공익적 가치의 우선
다양성, 지역성, 보편적 접근 등의 개념과 가치를 통해 공익성의 가치를 구현
지역성을 핵심가치로 한 편성 철학과 운영 전략 확립
새방송의 지역성 강화 정책 목표 실현(지역밀착 보도 기능 집중, 지역 저널리즘 프로그램 강화, 시청자 액세스 프로그램 강화, 실험적 프로그램 제작 등 차별화 전략 수립)
2. 지역 시민단체와의 연대
지역의 양심적인 제 시민단체와의 연대는 도덕성 담보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논의 구조를 통해 컨텐츠 개발과 여론 형성이라는 상호 보완의 효과를 공유할 수 있다.
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운동과 미디어 센터 건립
언론운동 단체, 영화인, 혹은 VJ 단체, 일부 노동자 문예운동 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온 퍼블릭 액세스 운동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방송법도 시청자의 제작물을 방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의 기술적 발전을 따라가기에는 시청자들의 경제적, 기술적 능력이 뒤쳐지고 있다. 이 문제는 곧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의 법제화와 미디어 센터의 설립 근거가 된다.
미디어 센터 건립과 이용 미디어 센터는 고가의 카메라, 영상편집 장비 등 방송장비를 대여해 주고 교육하여 방송기술자를 만드는 학원이 아니라 시민의 시정 혹은 정치 참여까지 보장해 줄 수 있는 자기 해방의 공간이라는 점에서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구현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될 수 있다.
4. 시청자 단체의 활동
시청자 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 방송사와의 연계를 통한 공동 프로그램 제작
방송위원 중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임위원을 포함, 지역민방으로서 그 위상을 세워줘야 한다.
참고문헌
강대기·홍동식, 대도시의 주거환경과 근린형성에 관한 연구, 한국사회학, 1982
윤영민, 가상공동체의 공동체성, 한국사회학회 추계특별심포 지움, 1999
조정문 외, 정보화시대의 공동체, 한국사회학, 1999
정창수·문용갑, 대도시 주민들의 이웃관계와 그 관련 변인들에 관한 연구 : 서울의 8개 주거지역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학, 1989
한국청소년개발원 편, 지역사회봉사활동, 인간과 복지, 1995
한상진, 도시와 공동체, 서울 : 한울, 1999

키워드

지역공동체,   지역사회,   공동체,   주민자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