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과제물(엥케이리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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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양과제물(엥케이리디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요약

2.소감

본문내용

면 이론적인 바탕에서 그려진 것이 아닌 인생의 밑바닥에서 체험 과 노고를 통해 얻어진 자신의 내면의 모습들을 표출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엥케이리디온’ 이라는 단어도 생소하지만 ‘에픽테토스’ 라는 인물 또한 낯설었기 때문에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있는 내용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마치 오랫동안 책꽃이 한구석에 쳐 박혀 있던 오래된 고서를 우연히 펼치는 순간, 무엇인가 열망하던 마음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발견한 느낌이라 할까, 인간이 갖추어야 될 기본적인 덕망에 대하여 너무나 사실적으로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이 든다.
본문의 내용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을 보면, 에픽테토스는 자신을 낯추어 말하면서도 사소한 일상적인 문제를 과장해서 말하기를 즐겨했다고도 느껴진다.
그는 비록 어떤 주제를 논하면서도 우아하면서도 화려하게 말하지는 않지만, 아주 간결한 구어체 헬라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했다고도 한다. 이것이 이 책을 더 친근하게 접근하게 되는 동기가 아닐까 한다.
헬라스어를 배워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수는 없지만, 그것이 피로에 지친 몸을 이끌고 동네 주점에서 허식없이 서민들이 나누던 그러한 어체는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결국, 에픽테토스가 던지고자 했던 내용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 부딪치는 예들, 이를테면 음식을 해먹는데 쓰는 냄비, 기름에 절은 손가락, 똥더미, 깨진 냄비, 마누라 등 사소한 소재들을 대화 속에 끌어들인다는 점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철학이나 사상이 결코 특별한 자의 소유물도 아니고 결코 그들만의 지배적인 것도 아니어야 되며, 모든 사상은 우주의 만물과 연관되어 돌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이 에픽테토스가 주장하는, 우리들의 판단이라든가, 욕망·행위는 우리들의 자유이지만, 신체·재·명성·권력 등은 필연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지 우리들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인식하고 우리의 의지를 그것에 일치시키기 위한 ‘수련(修練)’이 철학이다. 라는 말과 일치한다고 본다.
동서양 통틀어서 철학의 출발점은 사소한 사물과 현상 속에서 어떠한 관점과 어떠한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깊은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나는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 ‘에픽테토스’라는 한사람의 철학자를 알기보다는 인간의 생명의 내면속의 깊이를 끌어 올리는 마음으로부터의 출발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1.04.08
  • 저작시기2007.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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