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바탕으로한 경영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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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자를 바탕으로한 경영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본문내용

되지 마십시오.
무궁한 도를 체득하고 없음의 경지에 노니십시오. 하늘에서 받은 바를 완전히 하고, 터득한 것을 드러내려 하지 마십시오. 역시 비움뿐입니다. 지인의 마음 씀은 거울과 같아 일부러 보내지도 않고 일부러 맞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대로 응할 뿐 같은 무리해 두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물을 이기고 상함을 받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지도자의 자격과,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해 보았다.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지 말고, 옅은 재주로 다스리려 하지 말며, 쓸데없는 일에 신경 쓰지 않아야 하며, 안다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4가지의 요소들은 기업을 꾸려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리더의 덕목이라고 말하고 싶다. 권위를 내세우지 말라. 이것은 자신의 직위로서 직원들을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분명 능력이 있기에 그 직위를 얻은 것이겠지만, 정작 평사원들에게는 그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자신을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간부들의 권위의식에 빠져 있는 행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과도 같지 않은가.
옅은 재주로 다스리려 하지 마라. 잔재주로 기업의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이 안 된다고 저것을 해보고, 저것이 안 된다고 또 다른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면, 그것은 차후 내부 분란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권력남용과 분열의 양상이 만들어 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재주는 소인배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이고 진정 대인배는 자신의 재주를 놀리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쓸데없는 일에 신경 쓰지 말라. 그것은 타인의 속삭임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라는 것이다. 타인이 무엇이라고 하더라도 우둑히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누군가가 말하더라도 거기에 너무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세심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안다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중요한 문제이다. 자신이 안다는 것에 내포하여 기업을 운영한다면 다변화적인 상황에서 크나큰 실수를 야기 시킬 수 있다. 경영자는 내부를 탄탄히 하는 것 또한 자신의 일이지만, 외부의 정보에 귀 기울우이는 것 또한 자신이 맡은 중요한 직책이기도 하다. 그것은 외부의 정보를 기업에 맞추어 다시금 조정하여 내부에 흘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효과를 거둘수 있어야 진정한 경영자라 할 수 있다.
앞서 이렇게 4가지 요소를 풀이해 보았는데, 경영자란 항시도 방심할 수 없으며 타인을 대할 시에 홀대시 하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기업의 얼굴마담이라는 것이 눈에 보인다.
혼돈에 일곱 구멍
[남쪽 바다의 임금을 숙이라 하고, 북쪽 바다의 임금을 홀이라 하였고, 그 중앙의 임금을 혼돈이라 하였습니다. 숙과 홀이 때때로 혼돈의 땅에서 만났는데, 혼돈은 그 때마다 그들을 극진히 대접했습니다. 숙과 홀은 혼돈의 은덕을 갚을 길이 없을까 의논했습니다.
“사람에겐 모두 일곱 구멍이 있어, 보고, 듣고, 먹고, 숨 쉬는데, 오직 혼돈에게만 이런 구멍이 없으니 구멍을 뚫어 줍시다.” 했습니다. 하루 한 구멍씩 뚫어 주었는데, 이레가 되자 혼돈은 죽고 말았습니다.]
혼돈이라는 것 자체가 부정적인 것이 아닌 모든 것의 근원, 모든 가능성의 총체로서 긍정적인 모태를 말한다. 혼돈 즉, 모든 것이 변하지 않은 가장 근원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어느 한쪽에도 치우지지 않는 그런 이상적인 모습으로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싶다.
기업은 분명 연구와 수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거기에 따른 이윤을 추구하지만, 거기에 도달할 동안 수많은 갈등을 어떻게 극복했을 까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많은 고난 속에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그들만의 독특한 경영방식을 만들어 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데, 그것 자체가 기업에 대한 모두가 주인의식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 사이에서 경영자는 그만의 리더십으로서 꾸준히 조율할 것이고, 그것이 바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을 발휘한다고 할 수 있다.
장자는 수많은 시대의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배움을 도를 주었던 책이다. 가장 이상적인 사상을 보여주는 한가지의 매개체로서 끊임없이 후대인들에게 연구를 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이것은 현실의 수많은 기업들에게서도 독자적인 사상을 만들어내는 경지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항상 역사는 과거의 것이 현재의 관점에 따라 색다르게 읽혀지는 상대주의적 역사로서 발전된 경우가 많다. 그것은 현재의 입장에서 과거의 것을 보고 배움으로서 알지 못하는 다분 위험적인 미래를 향해 조금 더 쉽사리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과거를 알지 못하면 현재는 살아갈 수 있을지 몰라도 미래를 개척하지는 못한다는 말과도 같은 것이다.
오랜 옛날에도 지금의 경영방식과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누가 과거에 그런 리더십을 발휘했을 것이라 생각을 했겠는가. 그렇기에 과거의 것은 현재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순환한다는 말이 있다. 겉모습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그 속의 다분화적인 요소는 변하지 않고 꾸준히 되풀이됨을 말한다.
끝없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지침서들이 장자와 같은 책들로서 이것은 분명 후대에 이르러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믿어 의심치 아니한다. 즉 현재의 경영은 독단적인 경영이 아닌 함께 어우를 수 있는, 직원 모두가 만족하며 운영할 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는 내가 내리는 최종 결론이랄 수 있다.
독후감을 쓰다 보니 이렇게 조금 빗겨나간 면모가 보이지만, 이 책에 대한 여운은 뇌리에 깊숙이 파고든다. 장자에 대한 나만의 주관적인 해석에 따라 읽는 이로 하여금 의문감이 느껴질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였고, 그렇게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추호의 의심조차 없다. 그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을 넌지시 조언해주는 모습으로 여겨지며, 내가 원하는, 내가 가장 이상적인 리더는 이렇다라고 얘기 할 수 있는 모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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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1.05.01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7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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