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요양병원 기관방문 보고서

소개글

삼성요양병원 기관방문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관방문보고
1)입원대상
2)병원 특징
3)병동안내
4)프로그램 소개
5)인터뷰 내용 (인터뷰는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본문내용

에게 위험하지 않다.
3)HIV 감염의 증상
HIV 감염의 증상은 감염 초기의 급성 HIV 증후군, 이 후에 이어지는 무증상 잠복기,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기회감염(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시기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에 발생하며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 근병증(근육 조직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적인 상태)도 동반될 수 있다. HIV에 처음 감염된 후 조기에 감염이 진단되지 않으면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다른 사람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하다. 급성 HIV 증후군 시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HIV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무증상 시기의 지속 기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편차가 있으므로 4년 정도로 짧은 경우도 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지만 무증상 잠복기 동안 HIV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므로 인체의 면역력이 점차적으로 저하된다. 면역력이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건강한 사람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여러 종류의 감염성 질환(이를 기회감염이라 한다)이 발생하고, 보통 사람에게 약하게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도 후천성 면역 결핍증 환자에게는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난다. 또한 면역 결핍으로 인해 악성종양이 현저하게 많이 발생하므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주제 : 당신이 부모라고 가정하고, 당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에이즈에 걸린 몇 명의 학생이 있다고 할 경우, 당신은 당신의 자녀를 그 학교에 보내겠는가?
찬성
반대
그러한 경우에 처한다면 나는 나의 자녀를 학교에 보낼 것이다. 물론 한 아이를 둔 부모로써 염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에이즈는 대중들에게 접촉만으로도 감염되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격리를 시켜서 생활해야 될 만큼 감염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즈는 실제로 무조건 접촉을 한다고 해서 옮는 것이 아니라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 수혈, 상처로 인한 혈액의 접촉, 감염된 산모의 모유수유 등을 통해 옮는 것으로 각별히 금하고 주의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옆에 보균자가 있건 없건, 보균자와 포옹을 하건, 같이 게임을 하건 간에 전염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에이즈가 전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에이즈가 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에이즈 길라잡이'에 따르면 침이나 땀 같은 체액은 감염되기에는 너무나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감염인과 식사는 물론 식기를 함께 사용해도 감염되지 않습니다. 화장실, 침구류, 대중목욕탕 등을 함께 이용하고 감염인 이 땀을 흘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 중의 하나이며, 의료기관의 치료를 통해서 얼마든지 일생생활을 유지 할 수 있고 사회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선진국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미 미국은 09년도에 에이즈 환자에 대한 차별법을 개정하여 전국 50개주 면허 관리부서 및 직업 교육 관리부서로 에이즈 환자의 고용 차별금지에 관한 문서를 배포했다. 미국에서는 HIV 양성 혹은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증세의 유무에 관련 없이 장애인으로 분류되며 미국 장애인법 ADA의 보호를 받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니라 당뇨병과 같은 만성병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까지 에이즈에 감염되면 즉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젠 에이즈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이즈 예방책 중 최선의 방법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추세에서 단지 나의 자녀들이 다닐 학교와 해당 학급에 에이즈 보균자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녀들을 해당 학교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은 우선 나의 자녀들에게도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도 에이즈에 대한 편향된 생각을 갖게 할 것이다.
만약에 그러한 경우에 처한다면 나는 나의 자녀들을 에이즈 보균자들이 있는 학교에 보내지 않을 것이다.
해당 학급에 나의 자녀들을 보내기를 기피하는 것은 당장 나의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뿐이지, 에이즈 대상자들이 단지 꺼림칙하거나 싫어서가 아니다.
일단 부모 된 입장에서는 당장 우리 자녀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는 것이다. 학교생활을 여러 아이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간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러 변수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른 다수 아이들의 건강을 무시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한 예로 아이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다쳐서 2차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또한 에이즈 보균자가 나쁜 마음을 먹기만 한다면 우리 자녀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만약 이런 사례가 나오게 된다면 당신은 자녀들을 선뜻 보내겠는가?
아마 거의 대부분은 보내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에이즈 보균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비비보균자들과 같이 있게 하는 것은, 너무도 위험한 행동이다.
뉴스의 한 사례를 통해서도 나온다.
한 여성이 에이즈 보균자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에이즈에 걸린걸 알게 된 뒤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은 사회책임으로 돌리고 성매매 업소에 들어가 100여명의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에이즈 환자들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걸 막기 위해서는 먼저 보균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자기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제일 시급하고, 정부에서도 보균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정책이나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보균자가 있는 학급에 자녀를 마음 놓고 보내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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