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체험기

목차

♥점집을 고른 이유 & 동행자

♥철학원을 방문한 날짜

♥점집에 가기전의 마음

♥점집과 점을 보시는 분의 첫인상

♥점을 보는 도구& 점보는 방법

♥나의 점괘

♥점괘에 대한 나의 생각

♥마지막으로 점을 보고 나오면서 느낀점

본문내용

각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공부를 하고 싶은 것이 많아 계속 할 생각이긴 하다. 공부하지 말랄까봐 걱정했는데 권력을 잡는다니 흐뭇하다. 다 좋은 말만 해주셨으니 모든일이 다 잘될꺼라고 좋게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우리 복덩어리인 딸아이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나쁜 소리도 하나도 듣지 않고 좋다고만 하셔서 복비가 아깝기도 했다. 그렇다고 딱히 물어볼 것도 없었으니 짧게 보고나와 뭔가 서운하기도 했다. 결혼이라도 안 했어야 남자는 언제만나냐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물어봤을덴데.
지금 나의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의 행복감을 알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점을 보고 나오면서 느낀점
사실 점집에 오는 것을 신기하고 재밌어하지만 연연하거나 강한 믿음이 있는 편은 아니다.
언젠가 교육방송에서 인간에 대한 탐구를 하는 채널에서 똑같은 말을 각자에게 해주어도 개개인은 자신의 상황과 맞추어서 생각하며 정말 그렇다고 믿는 성향이 있다고 나온 적이 있다. 사실은 누구에게나 해주는 말인데 각자 자신과 맞다며 인정하는 모습이 보였다. 믿으려는 마음과 공감에서 이끌어지는 인간의 우스운 모습이기도 하다. 이런 것을 잘 이용하면 점괘를 보러가는 사람의 마음은 점보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하여도 크게 공감하며 자신의 마음을 오히려 거기에 맞추려는 성향을 가지게 될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달린 것 같다. 격려와 응원,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에기대며 바라는 것 같다.
점괘와 같이 모든 곳에 꼬인 일이 없고 앞으로 다 잘될꺼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키워드

점집,   철학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