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의 친환경성과 현대에의 적용_보고서

목차

1. 서 론


2. 전통건축의 친환경성
2.1 전통건축의 계획적 친환경성
2.1.1 풍수지리
2.1.2 전통마을 계획
2.1.3 전통건물 계획
2.1.4 전통외부공간계획

2.2.전통건축의 재료적 친환경성
2.2.1 목구조재와 흙벽
2.2.2 전통 마감재
2.2.3 축조재료

2.3.전통건축의 기능적 친환경성
2.3.1 처마
2.3.2 기단
2.3.3 온돌
2.3.4 대청
2.3.5 여러겹의 창
2.3.6 창호


3. 전통마을에서의 사례
3.1 지속 가능한 마을의 조건-이중환의 택리지

3.2 원터마을 - 한국 마을의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마을
3.2.1.변한 곳과 변함이 없는 곳
3.2.2.자연조건에 대한 적응성
3.2.3.토지 이용
3.2.4.에너지 시스템

3.3.외암마을 - 부족함을 극복하는 마을
3.3.1 자연환경
3.3.2 수체계
3.3.3 녹지체계
3.3.4 자연친화적 재료 : 자연재료



4. 전통마을건축에서 나타난 친환경 계획요소의 현대적 응용


5. 현대 공동주거에의 적용 사례
5.1 오창 한라비발디

5.2 부산 망미 주공 아파트
5.2.1 지형을 고려한 단지 배치계획
5.2.2 테라스형 주택의 환경친화적 특징
5.2.3 필로티
5.2.4 생태연못-비오톱 조성

5.3 서울시 금호동 대우아파트
5.3.1 계획상의 특성
5.3.2 인공지반 및 투수성 포장면의 확보
5.3.3 기존 주변 환경과의 연계
5.3.4 식재 및 입면녹화

5.4 부산시 당감동 주공아파트
5.4.1 자연을 이용한 주변 환경과의 조화
5.4.2 자연지형을 이용한 배치
5.4.3 테라스 하우스의 도입

6.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벽이 가진 의미를 단절 보다는 감싼다라는 개념으로 활용하여 주민의 동선을 유도하는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권위적이고 장식적인 분위기보다는 경제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기존 지형을 활용한 도로 및 주차장을 계획하여 경사지형을 보존함으로서 주민의 이동을 단거리 화 할 수 있는 수직 동선으로서 활용하였다. 도로는 등고선을 따라 3개 레벨로 구성되며 도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데크형태의 주차장은 노출되어 자연환기 및 통풍에 유리하다. 또한 넓은 평탄면을 확보하기 어려운 관계로 프로그램 주차시설을 하여 주차공간을 가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5.3.2.인공지반 및 투수성 포장면의 확보
▲ 투수성 포장재 사용 모습 1
▲ 투수성 포장재 사용 모습 2
▲ 투수성 포장재 사용 모습 3
▲ 기존 지형 이용 모습
지반 영역의 활용성을 위해 주차장 상부 데크의 인공지반에 놀이터 등을 배치하고 옥외의 단차로 생기는 짜투리 공간에 휴게 공간 등을 적절히 배치하였다. 그리고 포장재는 투수성이 있는 재료를 최대한 이용하여 지하수 확보 및 수질오염 저감을 꾀하였다. 이러한 고압 블럭은 다양한 색채 계획을 하여 영역에 따라 구분 되도록 하였다.
5.3.3.기존 주변 환경과의 연계
인근에 있는 달맞이 공원과 주거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자연석으로 포장한 산책로를 통하여 접근하게 하였으며, 단지와 아까운 부분의 사면에는 화계 처리하여 단지와 가까운 부분의 사면에는 화계 처리하여 기존의 지형을 보존하는 범위에서 경관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 부분에 목재계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5.3.4.식재 및 입면녹화
▲ 주자창 입면 녹화
▲ 입구 녹화
▲ 조감도
주동의 측면 및 출입구 인근에는 저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식재대 및 조형물을 두고, 옹벽의 상하부에는 래티스보를 설치하여 덩쿨성 식재가 생장하도록 하여 거대한 구조물이 주는 위압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하였다.
5.4.부산시 당감동 주공아파트
백운산 자락의 가파른 경사지,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작은 개울이 있던 당감동의 부지에 이러한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불리한 건축적인 환경을 오히려 훌륭한 모티브로 활용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용적률 200% 1234세대 규모의 단지이다.
▲ 단지 내 지형 활용 모습
5.4.1.자연을 이용한 주변 환경과의 조화
▲ 자연 지형 이용 개념도
개울은 한쪽에서 흘러 중앙에서 호수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지을 때 부지 내의 개울은 지하 하수도로 처리하는 것과 비교하면 새로운 부분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위한 스카이라인도 돋보인다. 동마다 층수를 달리해 단지 내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 막힘이 없다. 등고선을 따라 각 동을 조금씩 틀어서 배치한 것은 단지 내의 위치에 따라 다채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단지에 들어서면 스카이라인에 따른 백운산의 다양한 경관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소규모 광장과 통로 그리고 골목길이 있다. 상가 시설 또한 아파트와 조화되며 단지 전체가 커뮤니티를 이룬다. 각자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전 주민이 한 곳에서 만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이다. 고층과 초고층 그리고 저층을 경사면을 따라 조화롭게 배치하여 수직과 수평의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5.4.2.자연지형을 이용한 배치
주차장도 경사진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마련되었다. 위쪽에서 보면 지하주차장 이지만 경사지 아래쪽에서는 지상주차장이다.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해 주차공간도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주도로와 주차장은 녹지대로 구분돼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다.
▲ 단지 내 테라스 하우스 모습
5.4.3.테라스 하우스의 도입
테라스하우스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경사지를 이용해 지형에 따라 계단식으로 짓는 주거건물이다. 경사지에 위에서 아래로 수평의 건물이 연속적으로 들어서는 셈이다. 아래층 가구의 전면 지붕을 위층가구의 개인정원으로 활용하게 되어 모든 가구가 개인정원을 가질 수 있는 효과가 있다.
6.결론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전통건축은 배산임수의 마을 배치를 가지고, 모듈화 된 평면으로 채 분화되어 채와 채 사이에 마당과 정원을 가지며 계획되어있다. 또한 자연 친화적 재료인 나무와 흙 등이 주로 사용되며, 전통건축의 대청과 온돌, 깊은 처마 등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여러 가지 건축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을 가진 전통 건축요소 중 현재 우리나라의 집합주거에서는 친환경 전통 건축의 개념이,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혹은 조경을 함에 있어서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것은 단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친환경 개념을 둘러 입힌 형태를 하고 있는것이다. 전통건축의 친환경적인 겉모습을 모방한채 정작 왜 그러한 공간이 만들었는지, 어떤 원리를 사용하고있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접근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건축이 지형 지세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채분화를 통해 나타나는 마당, 정원 공간의 성격, 깊은 처마, 여러겹의 창들 건축요소들의 원리 이해한다면 현대의 공동 주택에서 적극적인 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본 조사에서 다룬 전통건축의 친환경요소를 이용한 활용방안은 장, 단기적인 측면에서의 고려와 사회적, 자연환경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할 요소가 있다. 또한 기술적인 것과 경제적인측면을 고려해야할 측면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집합주거의 계획, 기능, 재료부분에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우리나라에 맞는 친환경 건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참고문헌
건축 속의 공학/기문당/2006/김 곤 외
삶과 꿈, 자연에 담다/보림/2007/김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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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거단지 계획요소에 관한 연구/서울산업대 주택대학원/2006/김혜숙
한국 전통건축 생태요소의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대한건축학회/2006/박성희 외
낙안민속마을의 친환경 계획요소 실태조사/한국생활환경학회지/2006/김홍식 외
방촌마을의 생태주거단지 계획분석에 관한 연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2002/최 율
아파트단지 내 전통공간 구성요소 적용에 관한 연구/한양대환경대학원/2000/강철현

키워드

환경친화건축,   전통건축,   친환경,   현대적용,   건축